울산 남구,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완료

  • 등록 2022.08.24 15: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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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교통약자 및 주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문수로352번길 등 106곳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현대사회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교통약자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교통약자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도로의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 왔다.

 

이에 보행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남구에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들이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주요 불편 사항인 보도 평탄화, 점자블록 및 경계석 턱낮춤 불량 등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보도 106곳에 대해 정비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이동 편의에 대한 차별 없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이동권 제고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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