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설립 발기인 12명 모여 총회 개최-
- 10월 설립, 정책연구를 통한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 기여 -
21일(월) 오후 4시 30분에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을 비롯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됐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다문화가족 정책을 상시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관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대전 충남 지역의 학계, 기업경영인, 금융계, 법조인 등이 참여하는 연구원 설립을 추진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다문화 다민족 가정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정책을 연구하고 방향을 설정 제시하는 전문 연구원설립취지문 채택, 임원 선임, 설립 정관(안) 등을 심의 의결 하였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다문화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가해지는 유 무형의 차별 요소를 방치한다면 사회문제로 비화 될 우려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현재 “외국인 다문화 가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관련 법규가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가 추진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따른 다문화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한 시점에서 전국 최초로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을 설립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은 우송대학교 내에 둥지를 틀어 조직을 개설(이사회, 사무국, 연구위원회)하고 오는 10월에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다문화 가족의 실태조사 조사 분석을 통해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