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부공무원 직접 시장 찾아 상인 격려 및 온누리 상품권 홍보-
충남도가 추석절을 맞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도는 28(월) 오후 1시 30분에 채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道 간부공무원과 소비자단체가 논산 화지시장 등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살피는 등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일일이 격려했다.
이와 함께 도내 20개 전통시장에선 추석맞이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주부ㆍ대학생ㆍ기업체 동아리 초청 공연 ▲ 시장 러브투어 ▲ 송편 만들기 등의 이벤트와 ▲제수용품 합동세일 ▲할인쿠폰 및 무료택배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 2월 체결한 1시장 1대학 MOU 와 1시장 1기업 자매결연 에 따라, 전통시장에서는 천안 호서대학 등 10개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교직원들은 제수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 대학생 동아리는 전통시장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 천안 소재 삼성 SDI(주) 등 14개 기업에서는「온누리상품권」이용 장보기, 회사 동호회의 전통시장 이벤트 참여, 임직원 시장투어 등을 통하여 상인을 돕고 상인들은 이들에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서로가 좋은 풍성한 추석 만들기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최근 SSM진출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면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