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주거위기가정 긴급임시주택 지원

  • 등록 2021.08.06 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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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해 임대료 체납 등 퇴거 위기에 놓인 주거 위기 가구 대상으로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긴급지원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월세 체납 및 긴급 주거 위기 상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최대 6개월까지 임시거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주거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게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 복지 정보·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9월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6호의 긴급지원 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입주 자격, 선정 절차 등을 적용하지 않고 즉시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가 제공하는 긴급임시주택은 지금까지 총 7가구가 임시거처로 이용했다.

 

최정인 주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과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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