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해변 내 '양심 양산' 무료 비치

  • 등록 2021.08.10 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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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송정동주민센터(동장 최향여)에서는 해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목해변과 송정해변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해변 이용객들에게 해변 이용도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 해변에 양산을 비치해 무료 대여로 폭염도 피하고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도 실천 생활밀착형 방역으로 적격하고 또한 지역 홍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양심 양산에는 강릉시에서 새로 개발된 강릉시 관광 브랜드(BI) 심벌마크와 커피 도시 강릉 로고를 새겨 넣어 글로벌도시 강릉을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해변 입구에 방역 운영 부스가 설치돼 있어 방역 부스에서 양심 양산을 무료로 렌털하면 되고 사용 후 다시 방역 부스에 반납하면 된다.

 

또한, 안목해변 주변의 커피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 관광 100선'에 4번이나 올라간 명품거리이다.

 

최향여 송정동장은 "커피향, 바다향, 솔향이 있고 당신의 향기까지 맛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해변인 안목해변에서 올여름 아름답고 멋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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