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희)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제천·괴산·단양에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민과 함께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나아가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8. 13일 제천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괴산군청, 단양군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충북도가 주최한 노인학대 예방 캘리그라피 공모전 당선작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최 노인 인식 개선 사진 공모전 당선작 중에서 선별된 총 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재수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에 대한 이미지가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노인 인식 개선 및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