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 등록 2021.10.06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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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일반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은 전국 135개 참여 지자체 중 19위를 차지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군은 내년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총 25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114개소, 태양열 3개소, 지열 16개소, 연료전지 1개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부 대상지로는 증평읍 및 도안면 일원 23개 마을 주택 106개소에 태양광과 지열발전 설비를, 증평생활체육관 등 공공기관 3개소와 일반건물 등 22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정부의 3020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며 "신규 사업대상지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연차적으로 공모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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