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0월까지 공중위생업소 202개소 위생서비스 평가

  • 등록 2022.09.23 1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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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공중위생영업소 총 20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이·미용업 1,3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18, 목욕장업 29, 세탁업 155개소 등 총 202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방법은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민간인)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별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으로 업종별 3~40여 개 세부 항목으로 나뉘어 점수화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업소(백색) 3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는 11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표, 전국 지자체 이용 홍보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영업장의 서비스 질을 높여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양천구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면서 "공정하고 꼼꼼한 평가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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