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계 간담회 열어

  • 등록 2009.10.08 17:24:33
크게보기

◈ 조선기자재 전문생산업체 CEO 10여명이 참석, 조선기자재업계 동향파악 및 지원대책 수립

부산시는 오는 10월 9일(금) 오전 11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조선기자재협동조합회관 회의실에서 조선기자재업계 동향파악 및 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종 신규물량이 급감하면서 경기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선박 금융시장이 여전히 얼어붙어 있어, 이에 따른 관련업계의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조선기자재 전문생산업체 CEO 1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조선사업의 수주가뭄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국내 조선업계의 납기지연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조선기자재업계의 가동률 및 매출감소가 예상되면서 유동성자금 조달애로에 대한 금융지원과 향후 조성될 미음산단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 입주업체의 계약시기 연기, 국내 조선산업의 의존도를 줄이고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시장개척단 및 해외전문전시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사업 등을 부산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최근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는 조선기자재산업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앞으로 산업계의 경기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최태하 영남본부장)
최동하 기자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