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오는 7월 2일까지 50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의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보존식 보관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식자재 공급 및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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