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 등록 2021.09.16 19:10:41
크게보기

광주시는 추석 연휴 저소득층 등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명절 아동 급식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22일까지 5일간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6천537명이 끼니를 거르거나 굶지 않도록 도시락 배달업체 4곳과 급식카드 이용업체인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 1천930곳의 운영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급식 지원 가맹업체의 영업 여부를 파악해 일자별 이용 가능 업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시 홈페이지 및 5개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급식 제공 업소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점검해 원활한 급식 지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순 출산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결식 우려 아동 급식을 지원하는 한편 위생적인 급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