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2009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10월 한 달 동안 ‘문화, 열림과 어울림’을 주제로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개항과 함께 신문화를 포용해온 인천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로 마음을 열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시작된 문화의 달 행사는 당초 문화예술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기념식 중심으로 시작되었다가 점차 문화예술의 흥과 정취를 모든 국민과 함께 나누는 종합 문화예술제로 발전하여 왔다.
또한, 지역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지역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여 왔다. 그동안 대구, 광주, 전주, 제주, 부산 등지와 작년 충북 청주를 거쳐 올 해에는 일곱 번째로 국제관문의 도시 인천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