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신택)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2020년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교육·체험행사를 초·중·고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또는 단체들을 위해 장생포고래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교육·체험행사로, 이미 지난 15일부터 남구 소재 아동돌봄센터 등 다수의 기관과 일정 조율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생태계 속 다양한 고래에 대한 정보제공과 고래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 강의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학습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고래인형 만들기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정신택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래와 해양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계기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해양 생태계 보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유선(김덕환 학예연구사, 052-226-1932)으로 전화하면 된다.
<자료출처 : 울산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