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해 12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군이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반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발사장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New Spacc)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민간발사장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2031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23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민간전용 발사장과 발사체기업 원스톱 지원을 위한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약 2,400억 원 예산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약 52만 평(172만 9,176㎡) 규모로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8일 고흥군은 국토부를 비롯한 전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남개발공사와 국가산업단지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광양시가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지와 한가위 보름달을 맞을 수 있는 곳으로 구봉산전망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사방이 탁 트인 공간과 광활한 풍경으로 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프라스토르를 진하게 불러일으킨다. 구봉산전망대는 360°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해 장엄한 일출과 일몰, 반짝이는 야경까지 어느 시간에 찾아도 아름다운 색채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짙푸른 광양만으로 붉게 떨어지는 석양에 이어 불끈 솟아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은 광양만에 어리며 장관을 이룬다. 구봉산전망대에 오르면 광양만을 중심으로 백운산,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이 병풍을 두른 듯 한눈에 펼쳐진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의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서부터는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구봉산전망대의 환상적인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펼치는 빛의 심포니와 은은한 하모니를 이루며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에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 광양편'에서 밥도둑을
익산시는 21일 회의실에서 '익산시 야간경관 명소화 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관·공공디자인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참가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계적인 야간경관 관리를 위한 계획과 세부 가이드 라인 수립, 야간경관 명소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파편적으로 추진돼 온 야간경관 사업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또 익산 야간경관에 대한 현황조사와 분석을 통해 매력 있는 야경 도시 형성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익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발굴해 도시 이미지를 끌어 올리고, 명소별 체험코스 개발 등 도시마케팅 요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익산역광장에 명소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의미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아름답고 조화로운 야간경관 조성으로 야간에도 빛나는 익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이 21일 경로당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The 풍성한 한가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경로당이 없는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완주군에 후원된 기탁금과 후원물품으로 떡과 라면을 지원했다. 물품은 각 읍·면 이장, 부녀회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300여 가구에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고산면 조한경 동곡마을 이장은 "물품 전달을 하며 경로당 없는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을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은 후 제작돼 발급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958년 11월 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 되며 그 이후 출생자들은 65세가 되는 시점부터 신청 대상자가 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가지고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청인 및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이용은 ㈜광양교통 시내버스만 무임으로 이용 가능하며, 순천교통(77, 777번), 여수여객(610번) 노선은 이용이 불가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광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 소관 2024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4건과 계속사업 17건 총 21개 사업지구에 투입할 국비 1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 신규사업(4건 231억)은 ▲고흥읍 송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174억) ▲풍양 고옥3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25억) ▲두원 안양(14억)·점암 회계(18억)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만들었다. 또한, 고흥군은 2026년까지 재해위험지구 계속사업 17건에 1,5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설계 및 공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집중호우 시 하천이 월류되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고흥읍과 도양읍을 항구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고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유치 957억 원(고흥 459억, 녹동 498억)의 사업비를 확보 설계 중이며, 해창만 간척지 내 노후교량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4개소에 420억 원을 투입해…
목포시는 '친환경선박의 미래와 전기추진 세미나'가 지난 2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환경규제 강화로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돼 큰 의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해운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했다. 다가오는 신시장의 환경 변화와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계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해 친환경선박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국내 친환경선박 관련 기업과 연구소,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미래의 친환경선박과 해사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관련 기술개발 방향, 목포 실증인프라 구축현황 발표와 함께 친환경선박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2부는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의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기술, 실증인프라와 표준화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한 상호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군산 짬뽕페스티벌이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군산시 동령길(장미동) 일원에 위치한 짬뽕특화 거리에서 개최된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짬뽕의 맛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지며 먹방 여행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좀 더 음식문화 관광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짬뽕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매년 짬뽕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전국 짬뽕 마니아들에게 다양한 짬뽕의 맛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업소는 짬뽕특화 거리 입점업소 9개소 뿐만 아니라 군산지역 내 짬뽕 맛집업소 5개소, 일본, 태국, 베트남 짬뽕 등 세계 이색 짬뽕 참여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짬뽕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짬뽕빵, 짬뽕빙수 등 짬뽕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짬뽕푸드마켓에서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개그맨이자 중식당 창업자인 이봉원과 짬뽕의 대가 여운방의 재밌는 입담과 화려한 불쑈로 짬뽕 쿠킹 클래스를 열고, 수타면 놀이 체험, 짬뽕모양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아트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민 참여 거리 버스킹 공연 및 아름다운 홍등거리 조성으로 화려하지만 뉴트로 감성의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
장흥군은 지난 18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공모에 따른 행·재정 지원 TF 구성·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 장흥군수, 조석훈 부군수, 이학성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장 및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성 센터장의 천연물 산업 현황과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공모사업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성 군수를 단장으로 한 3개 그룹 17명으로 구성된 TF는 ▲인허가 및 민원처리 ▲재정 및 정주여건 개선 ▲인력확보, 계약재배 및 교육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오는 10월 접수 및 평가, 11월 최종 사업대상지를 확정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를 유치해, 전라남도(장흥군)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18일 옥도면 무녀도리 구)정수장 주변에서 '광역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역 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사업'은 휴양 및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특화된 체류형 휴양공간 조성을 통해 시를 서해안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 휴양 체험 관광지로서의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광역 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사업'은 군산시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대책으로 경기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지난 2018년 해수부 SOC 사업에 반영돼 추진한 사업이다. 2020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12월 각종 인· 허가를 비롯한 행정절차가 종료됐고 올해 8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했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2025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광역 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86억 9천만원으로 부지면적 약 6만 4천㎡에 해양레저체험, 산림휴양, 기반시설 단지를 조성하게 되며 주요 시설로는 오션에비뉴(서핑연습장·잠수풀장·해양테마공간),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수변카페·푸드코트·야외전망데크), 인공 파도풀, 레저레이크, 숲속쉼터 및 락가든, 모험놀이시설 등이 있다.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