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열릴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는 '지구의 회복, 일상의 회복'이란 부제로 온라인 환경축제, 환경주간행사, 환경의 날 기념식 3가지로 진행된다. 그중 환경주간행사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주간 동안 지난달 참여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9개 단체가 안성시 전역에서 다양한 환경행사를 추진한다. 환경주간행사에서는 업싸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및 퀴즈, 환경실천 기후빙고, 생태탐사 등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진행한다. 각 단체가 진행하는 환경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석근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축제에 많은 단체에서 참가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주간행사뿐만 아니라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환경축제도 진행하고…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서구 전역을 잇는 명품둘레길 '서로이음길'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서로이음길 11코스 중 빼어난 조경과 봉수대터를 만날 수 있는 승학산 9코스를 메타버스 세계에 구현했다. 구는 서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둘레길 서로이음길을 서구 주민 외에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서로이음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구 역점사업으로 총 11코스로 조성된 '서로이음길'은 지난 2019년 1단계 2개 코스로 시작해 지난 2021년 3단계 총 11개 코스로 완성됐다. 서구는 이달 GIS 기반의 '위치찾기' 기능을 갖춘 서로이음길 홈페이지도 열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서구 공식 SNS 게시물에 댓글로 달거나 메타버스 맵 내 간단한 퀴즈를 서구 홈페이지 소통1번가 보이스봇에 접속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케이크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구구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민과 소통하고 서구 관광명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회룡역 4번 출구 인근 4,643㎡의 녹지에 오픈스페이스 및 산책로를 조성하는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공사'를 끝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에 대응하고 개인재산권 침해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대상지 토지 보상 절차를 완료한 후 2021년 10월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현장 내 수형과 생육상태가 불량한 수목을 제거하고 생태적 다양성 증진을 위한 수종을 도입해 공간을 새롭게 녹화했으며 노후화된 휴게시설물을 교체하고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운동시설물(6개)과 가로등(22개소)도 설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어둡고 낡은 분위기였던 회룡역 녹지가 시민들이 머물고 사색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모든 조성 사업은 완공 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초화 및 수목의 안정적인 활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담당 기간제 인력을 배치해 공간이 깨끗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이천시는 오는 3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병행 발급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과 종전 일반여권(녹색) 병행 발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낮은 수수료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종전 일반여권(녹색)은 유효기간 5년 미만(4년 11개월), 발급 수수료 1만5천 원으로 여권 발급 비용이 가장 저렴해 시민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여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확충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상인단체, 소래어촌계와 함께 소비자와의 상생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용소쿠리'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조합이 주축이 돼 진행한 것으로 소래포구 상인단체와 소래어촌계 관계자 등이 함께 시장 및 위판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공용소쿠리' 사용을 홍보하고 바가지 사용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속칭 물치기, 저울치기 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래포구 내에서 사용되는 '공용소쿠리'는 무게가 300g이며 수산물의 무게를 잴 시에 물이 함께 담기지 않아 적정 가격을 매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상인들 스스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더 찾아오고 싶은 소래포구가 될 것"이라며 "구에서도 아름답고 즐거운 소래포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인천학생안전체험관 1층 종합안전체험관에서 교육지원청 기술직공무원 및 업무관련자를 대상으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주요 교육내용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및 특화전략 소개, 사업 및 절차 안내, 사전기획 절차, 방법, 내용 및 사례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이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2년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6월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현상이 평년보다 빈번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습도가 높은 해안가나 도서지역의 경우 폭염 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군은 선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설 피해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폭염대책 TF팀으로 ▲상황총괄반 ▲취약계층 보호반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즉각 폭염대책본부로 전환할 계획이다. 폭염대책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의 운영현황과 냉방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 도우미 지원과 방문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횡단보도 그늘막 85개소, 쿨링포그 5개소, 무더위 쉼터 239개소를 운영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올해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여름철 사업장 근로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한 강화된 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근로
경기 광주시가 공원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든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주요 공원 휴게공간에 야외용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BOOK 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원 속 BOOK 쉼터는 시민들이 도서관 방문이나 회원증 발급과 같은 절차 없이 공원이라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에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경안근린공원, 청석공원, 자전거생태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생태습지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 6곳에 총 61개의 야외책장을 설치하고 2022년 제적도서(이용가치상실, 장기미대출, 복본 등) 중 선별된 도서 3천720권을 비치했다. BOOK 쉼터에 비치된 책은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도서를 함께 배치하고 사회,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로 구성해 진열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원 속 BOOK 쉼터 조성을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시민 체험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단체)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인천섬유산연구소와 ㈔황해섬네트워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인천섬유산연구소는 백령·대청의 지질명소, 역사, 문화유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시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황해섬네트워크는 8월 중 총 4박 5일 일정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해설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백령·대청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대청에는 지역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구성된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일원에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더할 유채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내달 초까지 유지될 예정인 싱그러움 가득한 유채꽃길은 솔방죽 생태공원 인근 농로 양쪽에 500m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산책 명소로도 유명한 의림지뜰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유채꽃은 이번 주말부터 개화 절정을 이뤄 봄의 끝자락을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좋은사람들과 함께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