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마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별로 담당자가 상주해 사업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안내요원 60여 명이 배치돼 신청서 작성과 대기 어르신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110명 증가한 3,781명 규모로 운영되며, 공익활동형부터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형까지 개인의 희망과 역량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유형이 준비됐다. 공익활동형에는 환경미화, 노노케어, 학교 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자리가 포함되며, 역량활용형에는 보육시설 도우미, 안전관리, 시설 보조 업무 등 어르신 경력을 살린 활동이 진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카페·편의점 운영, 피자 제조, 폐지수집 지원 등 수익형 사업으로
【국제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원과 도로, 하천 등 총 96개소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두 달여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배설물, 털 날림 등 '위생상 피해'와 건물 부식 등 '재산상 피해' 등 먹이 주기 행위가 주민 생활공간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상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거나 전주 등 전력 시설에 피해를 주는 동물로, 관악구에는 비둘기 등이 주요 개체에 해당한다. 금지구역 내 단속 내용은 '정기적 또는 일시적으로 먹이를 주거나, 유해야생동물이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먹이를 두는 행위'이다. 이를 위반하면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현수막, 안내문 게첨 등 해당 내용을 홍보하며 본격적인 단속 시행 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6년 2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남구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강좌의 연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생으로,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2026학년도 예비 중학생(현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1,300여 개의 내신·수능 대비 강좌를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의는 유명 자사고 출신 강사, EBS 강사, 현직 교사,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념·기초부터 심화·문제 풀이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5만 원이며, 협약기관 할인(10%)을 적용한 4만 5천 원 중 강북구가 2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일반 학생은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연회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강북구 거주
【국제일보】 경기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은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바닥에 깔려있는 기존 우레탄, 고무분말 등 화학 기반 포장재를 자연 유래 소재인 친환경 코르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도는 2년 동안 총 28억을 투자해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등 13개 시군 42개 도민 생활공간에 친환경 코르크 포장을 추진 중이다. 코르크는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로, 유해 물질 발생 우려가 적고, 탄성력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재료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공공시설 바닥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도로 추진됐다. 총 42개 가운데 26개는 현재 공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6개도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31개는 어린이 놀이터 바닥으로 조성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됐고 나머지 11개는 산책로, 쉼터 등 보행 공간에 적용됐다. 사업은 공간 유형에 따라 '체험·놀이형'과 '보행·광장형'으로 나눠 추진됐다. 체험·놀이형은 어린이놀이터, 체험시설 등 충격 흡수가 필요한 공간에 50mm 이상 두께로 시공됐으며, 보행·광장형은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장난감도서관 및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크리스마스 미션! 사랑을 나눠요' 이벤트를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동시에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 참여 가능 시설은 관내 장난감도서관 6개소(해누리, 신세계이마트희망, 해맞이, 해우리, 목동깨비, 신정7동2호점)와 서울형 키즈카페 3개소(신정7동점, 목4동점, 신정7동2호점) 등 총 9개소다. 참여자는 ▲크리스마스 댄스파티 ▲겨울 음식 함께 먹기 ▲그림책 읽기 ▲트리 앞 사진 찍기 등 총 12가지 가족 놀이 중 필수 미션인 '사랑을 나눠요'를 포함해 3가지 미션을 선택해 수행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필수 미션인 '사랑을 나눠요'는 행사 기간 중 장난감도서관 및 서울형 키즈카페 내에 마련된 모금함에 기부하고 '사랑의 열매' 뱃지를 수령하면 된다. 기부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대상자 지원에 사
【국제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겨울 한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 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야간시간 18시 이후) 난방이 어렵거나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관내 공중목욕탕 이용을 지원해 따뜻한 실내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돕는 한파 보호 대책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업소 중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밝힌 민간 목욕탕 2개소를 선정하고, 서울시에서 사업비 지원 등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에서도 난방시설 미비 등 주거가 취약하거나 고립 위험이 있어 한파에 특히 취약한 가구이다. 대상자는 한파 특보 발령 당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용권을 수령해 지정된 목욕탕을 이용하면 된다. 목욕탕 입장료, 찜질복, 수면이불 등 기본 이용료에 한해 실비 지원되며, 식음료 등 부가서비스 이용료는 본인 부담이다. 구는 올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일 10시부터 서래마을에 위치한 파리15구공원(반포동 68-2)에서 '2025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3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는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행사 규모도 확장돼 현재는 서초구 서래마을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서울프랑스학교와 ㈜다님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들이 참여해 프랑스 전통 와인, 뱅쇼, 치즈를 비롯한 샤퀴테리, 디저트와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필립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의 방문과 서울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의 합창 무대도 이어져 프랑스인과 한국 지역 주민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이 마련되고 반포4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준비한 전, 떡볶이, 어묵 등 한국 전통음식도 제공하며 장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충을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도 사업에서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어르신 일자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따릉이 대여소 환경정비, 경로당 청소·배식, 노노(老老)케어, 폐건전지 수거, 전기차 충전소 관리, 점자 스티커 제작, 늘봄학교 학습 보조, 카페 운영, 재활용사업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직역연금수급자이며,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및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지원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570명,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694명,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329명,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300명,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150명,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130명, 강북시니어클럽 1,137명, 동
【국제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깡충깡충 성장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급 대상은 2∼4세(2023∼2021년 출생)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 연령이 되는 날(생일 도래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연 30만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지역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시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생일 도래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이며, 아동의 연령이 2세, 3세, 4세가 될 때마다 매년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는 이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상품권 형식의 지원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국제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78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올해보다 20% 증가한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집인원을 300명 늘렸다. 또 용왕산 숲속카페, 샐러드 도시락 전문점 등 수익창출형 일자리를 새롭게 도입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2,661명 ▲역량활용형 799명 ▲공동체사업단 249명 ▲취업 지원형 72명이며, 선발된 어르신은 18개 동 주민센터와 양천시니어클럽,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11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 주변 환경정비, 공공시설 청소, 교통안전 지도, 지역아동센터 돌봄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을 받는다.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보육·요양시설 업무지원, 복지시설 행정업무지원, 스마트경로당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