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는 시민이 직접 정원도시 광명을 조성하고자 4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1인당 1본의 반려 식물을 나눠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도시숲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반려 식물 수목은 유실수인 블루베리, 블랙베리, 복분자딸기, 앵두나무이며 작년보다 500본 증가한 총 4천500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반려 식물을 나눠 받길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1본을 신청할 수 있다. 반려 식물은 4월 2일과 3일에 신청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강성안 정원도시과장은 "반려 식물 기르기 사업이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정원도시 광명 만들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에도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및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4명으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각 현장에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사업주가 자율적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급박한 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을 요청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가 이루어진 만큼 소규모 제조업 현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조성 및 노동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올해는 안산시 산재대응 TF를 통해 여
군포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가 저체중 등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포시와 경기남부두레생활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고 영양결핍 우려 아동 6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영양꾸러미를 한 가구당 5개월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영양결핍을 예방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 7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매달 공급업체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엄경화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법정 문화도시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고유한 문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북부 문화관문 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약 14만 명의 시민이 직·간접적으로 문화도시 사업 참여 및 향유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사이 공간 사업 시행으로 시민의 문화접근성 향상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정책축제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개최 등을 꼽을 수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문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설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5일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2024년 주민 건의사항 소관부서 및 포천시청 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건의사항의 처리현황에 대해 부서 간에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14개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총 204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접수 현황은 추진완료 11건, 적극추진 121건, 장기검토 29건, 관계기관 25건, 추진불가 18건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접수된 건의사항과 추진 중인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 주길 당부한다"며, "부서 간 업무의 공조를 철저히 해 예산낭비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는 공감 행정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연중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행주대첩 승전지인 행주산성에서 안동권씨 대종회, 권율부대, 고양시 유림, 각계 인사,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1주년 행주대첩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충장사 제전위원회의 집전에 따라 진행된 제례에서 초헌관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아헌관은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종헌관은 안동권씨대종회 권기준 종무위원이 맡았으며,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행주대첩은 조선 선조 26년 충장공 권율 도원수가 이끄는 군·관·민·승려·부녀자 등 2,300여명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3만의 왜군을 물리쳐 풍전등화의 국난을 극복한 역사적 쾌거이다. 고양시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충장공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4일 행주대첩제를 개최해, 수적 열세에도 혼연일체가 돼 대승을 거둔 역사적 날을 기리고 있다.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회원 20만 명 돌파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진춘 자원봉사센터장 및 관계자, 다산하모니(회장 김진순) 회원들이 참석해 20만 번째 등록 봉사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20만 번째 봉사자의 주인공이 된 김복자 씨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지인들과 함께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봉사자로 등록하자마자 큰 축하와 응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 행운과 마음을 하모니카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로 열심히 활동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자원봉사자가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남양주가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자원봉사자 20만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345개 ▲수요처 529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259개가 등록돼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종료(2023.10.1.∼2024.2.29.)로 전국 위기경보가 '주의'로 하향됐지만 경기도는 '심각' 단계가 유지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경기,충남,전북,전남,경북에서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됐다. 김포시는 철새가 북상을 시작하면서 봄철에도 발생한 전례를 감안해 모든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에서의 살아있는 가금 판매 금지 조치를 3월 말까지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5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6개소에 대한 통제초소를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해 농장 방문 축산차량(사람)에 대한 통제,소독을 실시하고 소독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철새 경유지 및 하천변, 농장 주변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집중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AI의 조기발견을 위해 농장전담관 17명을 동원해 전업규모 가금농장에 대해 매주 전화예찰과 방역 지도를 하고 있다. 가축전염병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규모 가금(산란계,육계,메추리) 농장에서는 3단계 소독(김포시 거점소독소 경유 소독 →농장 출입구 차량 소독기→고압분무기 소독)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아울러 과거에 고병원성 AI가…
군포시는 지난 13일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삼천리도시가스 군포 고객센터 협력업체인 ㈜올원이에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천리 도시가스 고객센터 검침원 19명은 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희망나름단' 으로 위촉돼 검침 직무 활동 시 주거 취약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장기간 가스 미사용 가구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무한돌봄센터에 제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가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을 연 1회 이상 진행해 상호 기관의 서비스 및 자원 연계 시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에 대한 상시적 발굴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고독사 등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분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2024년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이 새로운 케이크·쿠키와 함께 출산가정을 찾아간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은 고양특례시에서 태어난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2007년부터 고양특례시와 애덕의집 보호작업장 '소울베이커리'가 함께 진행해 온 사업이다. 사업 시작 이래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제품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소울베이커리는 대상 가정의 선택 유형을 분석하고 선호도를 파악해 더 다채롭고 맛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이 노력의 결실이 올해 4월 1일부터 반영될 탄생축하 쌀케이크 제품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먼저 출산 가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유형 수가 당초 11종에서 13종으로 확대됐다. 더불어 리치쿠키·쌀크림롤케이크·크럼블케이크 등 새로운 제품이 개발됐다. 이러한 신제품을 적극 활용하면서 동시에 기존 제품과 적절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에 변화를 줌으로써 출산 가정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출산 가정의 다양한 선호도를 사업 제품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함과 맛좋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탄생축하 쌀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