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밝혔다. 임영웅은 부산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 인천에서 시작해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등지를 돈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그가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3년 12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임영웅은 공연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히트곡과 정규 2집 수록곡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화려한 무대 연출, 공식 응원봉 중앙 제어, 특수 효과 등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장 근처에서는 임영웅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임 히어로(IM HERO) 우체국', 방문 도장을 찍는 '기념 스탬프', 팬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아임 히어로 영원 사진사',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을 국내외에 제대로 알려 국가의 브랜드를 높이자는 취지의 '2026 국가브랜드업 전시회'가 올해는 '한류, 세계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25일 개막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후원한다. 올해 전시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가 다시 주목하는 한국 문화의 가치와 지속성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국의 깊은 문화적 뿌리는 오늘날 K-컬처의 정체성과 영향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한국 문화는 글로벌 소통의 중심으로 확장되며, 한국은 '문화 플랫폼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반크의 민간외교 활동과 연합뉴스의 글로벌 소통 기능을 통해 한국이 세계를 연결하는 국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회는 총 5막으로 구성된다. 한국 역사 속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을 'K-명품 브랜드'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소개하는 1막 '더 오리지널: 명품이 되다'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문화가 영화·드라마·음악 등
(서울=연합뉴스) 한국작가회의는 제24회 '아름다운 작가상'에 소설가 한창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름다운 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는 상으로, 젊은 작가들이 문학 선배에게 헌정하는 상이다. 한창훈은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장편소설 '홍합', '꽃의 나라',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등을 펴냈다. 작가회의는 또 제10회 '내일의 한국작가상'에 문경수 시인을, 제24회 '내일을여는작가' 신인상에 김재희(시)·홍해랑(소설)·수경(동시)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28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강북노동자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연하게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피해 사실을 부인 또는 왜곡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위안부 피해에 사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피해자의 명예 보호를 위한 구속력 있는 법적 근거를 처음 마련했다. 처벌 대상에는 신문·잡지·방송 등 출판물과 정보통신망, 전시·공연, 집회·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포함됐다. 다만 예술·학문·연구·보도 목적 등 정당한 표현의 자유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 헌법상 기본권과의 조화를 고려했다고 성평등부는 밝혔다. 개정안에는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한 상징물이나 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현황을 조사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성평등부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추모조형물이 공공조형물로 지정·관리될 수 있도록
(서울=연합뉴스) 배우 김선호가 세금 회피 목적으로 1인 법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자 과거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김선호는 2024년 1월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전 소속사로부터)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며 "해당 법인을 통해 (이전 소속사로부터)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고,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김선호는 본인 자택을 주소지로 만든 가족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이 불거지자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선호가 이전 소속사 시절 일시적으로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추가 입장문을 냈다. 판타지오는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뒤 법인 운영을 멈췄다"
(서울=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제6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수어의 날'(2월 3일)은 지난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언어로 연결되는 오늘, 문화로 이어지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한국수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표민애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 지회장과 국내 유일의 수어 문학 전문 단체인 수어민들레가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수화언어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한 '한국수어의 날 수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총 65개 참가팀 중 11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수어가 일상에서 더욱 널리 사용돼 문화를 잇는 존중받는 언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발매 기념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빅히트뮤직은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탄소년단은 해당 무대를 통해 한국 문화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미국 NBC TV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스페셜 주간 기획으로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로부터 약 5년 반 만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광화문 광장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생중계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이벤트가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히트뮤직은 "신보 '아리랑'(ARIRANG)은 방탄소년단의 출발점, 정체성, 지
'20세기의 거인들'·'흑해'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 우주 농업 = 정대호·손정익 지음. 인류의 화성 탐사와 거주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의 극한 환경과 유사한 '모의 화성'을 지구에 만들고 연구자를 모집해 이곳에서 살게 했다. 이 '화성인'이 맡게 된 주요 임무 중 하나는 잎채소와 토마토 등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우주 개척을 향한 인류의 꿈이 한 단계 한 단계 진행되는 동안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우주에서의 식량 확보다. 영화로도 제작된 SF 소설 '마션'에서 홀로 남겨진 식물학자 겸 기계공학자 마크 와트니의 생존을 좌우한 것은 그가 시도한 감자 재배의 성패였다. 원예학자인 정대호 연암대 교수와 식물공학자 손정익 명예교수가 함께 쓴 이 책은 우주 탐사선이나 행성 표면과 같은 우주 공간에서의 농업이 가능할지를 모색한다. 가령 인류의 유력한 지구 밖 거주지 후보로 꼽히는 화성의 경우 대기가 매우 희박하고 지상 대부분이 사막과 같은 상태라 먼지가 많다. 화성의 먼지투성이 대기를 지난 태양광은 푸른빛을 돌게 된다. 식물 광합성에 가장 효과적인 붉은빛 대신 푸른빛이 많아지면 식물은 점점 더 진한
(서울=연합뉴스)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최근 배급사를 사칭해 리뷰 아르바이트를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협회는 29일 낸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 사기 행위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영화 리뷰 작성이나 콘텐츠 평가를 명목으로 접근한 뒤,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회원가입비와 영화 예매권 구매 비용 등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협회 및 모든 회원사와는 전혀 무관한 명백한 사칭 범죄"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더쿱디스트리뷰션, 찬란 등 배급사를 사칭해 리뷰와 별점을 대가로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면서, 사이트 회원 가입비와 예매권 구입을 요구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협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에게 영화 예매권 구매, 선입금, 수수료 납부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공식적인 채용이나 협업은 각 회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대화를 중단하고 해당 영화사 또는 협회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금전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기가 의심되
(태안=연합뉴스) 봄꽃의 향연인 충남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27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행사는 태안군 남면 마검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2024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2024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월드 튤립 디자인상을 받은 지역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튤립과 신규 조형물이 상춘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튤립 정원은 관람객들에게 정원 예술과 꽃 문화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최근 네덜란드 튤립 문화 콘텐츠 전문업체와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며 "박람회가 끝나도 봄꽃정원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남편 원빈도) 시나리오를 굉장히 재미있게 같이 읽었어요. 아무래도 같은 배우이다 보니 (감정을) 토해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해서 '힘내라, 어렵겠다'며 응원도 많이 해줬죠." 배우 이나영은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원빈이 시나리오를 함께 읽으며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동명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는 20년 지기 친구인 세 명의 여성 변호사들이 자신들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스캔들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극 중 이나영은 여성 범죄 피해자 전담 로펌 L&J에서 대외 메신저 역할을 자처한 '셀럽 변호사' 윤라영을 연기했다. 정은채는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L&J 로펌 대표 강신재를, 이청아는 욱하는 성미를 가졌지만 속 깊은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 역을 맡았다. 이나영은 지난 2023년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한 번에 (대본이) 읽혔다"며 "두 배우와 저의 호흡도 신선하고 재미있
(서울=연합뉴스) 밴드 펄프,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합작 앨범을 발표한다. 음반 배급사 베거스 그룹은 오는 3월 6일 가수 약 30팀이 참여하는 앨범 '헬프(2)'(HELP(2))를 독립 음반 레이블 워 차일드 레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헬프(2)'는 국제적인 분쟁의 영향 아래 놓인 아이들에게 긴급 구호와 교육 등을 지원하고자 제작되는 자선 앨범이다. 지난 1995년 발매된 '헬프'를 계승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당대 최고 스타인 폴 매카트니,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등이 참여한 전작은 영국 브릿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앨범에는 펄프,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비롯해 밴드 블러의 프론트맨 데이먼 알반, 밴드 악틱 몽키즈와 폰테인즈 D.C., 싱어송라이터 비바두비와 킹 크룰 등이 뜻을 모았다. 수록곡은 총 23곡이 실리며 악틱 몽키즈가 부른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는 이날 싱글로 선공개됐다.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프로젝트 촬영을 맡았다. 워 차일드
(서울=연합뉴스) 한국극작가협회는 국내 희곡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제8회 대한민국 극작가상'에 이대영(65)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대영 작가는 198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해 등단한 뒤 40여년 간 극작가이자 연출가, 연극교육자로 활동했다. 시대 인식과 철학적 성찰을 결합한 작품을 주로 선보였으며 '박무근 일가', '우정만리', '만만한 인생', '끝나지 않은 시간'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심사위원단은 "이대영은 한국 연극의 예술적 깊이를 확장하고, 연극의 사회적 역할과 교육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해 온 극작가"라며 "그의 창작과 공공 활동, 교육적 기여는 개별 성취를 넘어 한국 연극사에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작가는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무대를 지키고 있는 동료 극작가 및 연극교육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께 드리는 격려"라며 "21세기 창조지식인의 시대, 극작가들의 꿈을 모아 한류를 한 단계 더 높은 문명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남은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8년 시작된 대한민국 극작가상은 한국극작가협회 회원들이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