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난 23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환자는 40대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4월 21일 다리 부위 부종과 통증 증상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 입원했다. 4월 23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으나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패혈균(Vibrio vulnificus)은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4~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하며, 8~10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감염 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할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콜 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피부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하며, 어패류는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최근 건조한 기상과 대형산불 위험 증가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산불 유발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 화기 취급, △담배꽁초 투기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모든 행위이다. 특히, 고의 또는 과실로 산불을 낼 경우 형사처벌은 물론, 입목 피해 및 산림 복구 비용까지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등 엄정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실제로 단양군에서는 올해 2월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자에게 군유림 복구비 870만 원을 청구했다. 산림청은 단순 실수라 하더라도 산불로 이어질 경우 예외 없이 책임을 묻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경북 봉화·울진군, 강원 삼척시 등 동해안-신가평 500kV 송전선로 공사현장의 산사태 재난 사전대비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 회의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동해안 송전선로 공사 현장의 산사태 발생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경상북도, 봉화군, 울진군, 한국전력공사 등 8개 관계기관 담당자와 학계 및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해안 송전선로 공사 현장의 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등에 대비한 복구 등 재해 방지계획은 물론 위기상황 발생 시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최근 극한 호우가 반복되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대비해 동해안 송전선로 공사 현장 주변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방지 대책과 함께 주민대피 방안을 마련해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경기도 파주시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산림문학인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수필가협회 등 국내 10여 개의 산림문학 단체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열려 단순한 나무심기 활동을 넘어, 한반도 산림 협력을 통해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이 함께 심은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생명력과 지속성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종으로, 한반도의 화합과 희망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문학인들이 직접 산림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낭독하며, 산림을 매개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숲과 문학이 만나는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학인들이 작품을 통해 전한 산림의 가치와 평화・상생의 메시지가 국민의 마음속에도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은 지난 21일 백석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역량을 탐색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특수교육 전문가로서의 꿈과 비전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국립특수교육원의 주요 역할과 추진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과정과 교과용도서, 교수학습 자료 등을 직접 살펴보며 특수교육이 국가 차원에서 어떻게 체계적으로 지원되는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수교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앞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역량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가 크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특수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특수교사가 되기를 국립특수교육원도 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1일 군납 식품 제조기업인 (주)농심(대표 조용철)의 경북 구미공장을 방문해 군 급식 제품의 품질과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리 장병들이 먹고 있는 군 급식과 먹거리가 안전하게 생산되는 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강성민 조달청 차장을 비롯해 군 급식 담당 실무자들이 참여해 식재료 보관 상태, 자동화 공정 등 위생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급식 안전 방안을 모색했다. (주)농심은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컵라면, 청량음료 등 장병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식품을 군에 공급하고 있으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시스템을 갖춘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상훈 공장장은 “군 장병이 매일 먹는 식자재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다양한 양·질의 제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군 급식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장병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생산 현장의 위생과 품질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자녀가 먹는다는 심정으로, 원재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고환율을 감안하여 의료행위 수가와 별도로 상한금액을 정하고 있는 치료재료(이하 “별도산정 치료재료)의 가격을 평균 2% 인상한다고 밝혔다. 별도산정 치료재료는 원자재와 완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환율에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하여 연 2회, 6개월(4월, 10월)마다 환율변동에 따라 상한금액을 조정하고 있다. 상한금액 조정 기준이 되는 기준등급은 2018년 ‘1,100 ~ 1,200원’으로(2015~2017년 평균 환율 1,141원) 설정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환율(2023~2025년 평균 환율 1,365원)을 반영하여 기준등급을 ‘1,300 ~ 1,400원’으로 현실화한다. 최근 환율 급등세를 반영하여 그간 유지해 온 기준등급 조정률을 2% 추가 인상한다. 이를 통해, 약 2만 7천 개 별도산정 치료재료 평균수가가 2% 상승하고, 월 67억 원의 기업 지원 효과가 발생한다. 이번 조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환율을 감안해 필수 치료재료의 공급 중단을 사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4.20.)을 거쳐 4월 27일부터 우선 시행하고, 향후 관련 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보건의약단체 및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개했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보건의료 분야 12개 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해 ▲의료제품 모니터링 결과, ▲지난주 주요 조치사항, ▲주요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현재 주사기, 주사침, 약포지, 시럽병 등 주요 의료제품의 생산량은 전년도 대비 차이가 없거나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었던 주사기의 경우 전년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백신은 특별연장근로를 통하여 매주 50만 개씩 7주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추가 생산된 주사기는 지난주 구축된 의사협회 온라인 장터 ‘주사기 핫라인’을 통해 혈액투석 의원, 소아청소년과, 분만의료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추가 생산된 주사기의 일부를 온라인 몰(의료기관 등)에 공급하는 방안을
해양경찰청은 유선과 도선 이용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대비하여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 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점검단을 구성하여 노후 유·도선 및 차량 적재 도선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상교통시설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 213개소로 ▲ 5톤 이상이고 선령 20년 초과 ▲ 승선정원 200인 이상 ▲ 차량 적재 도선 ▲ 최근 3년 이내 법령 위반 이력 보유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유·도선 125척과 선착장 88개소로, 선박·구명 설비, 선원·구조요원 자격 및 배치, 안전교육·비상훈련 실시 여부 등 안전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연안안전지킴이, 해양재난구조대 등 해경청 가용 민간 인력을 활용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등 대국민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장비 활용도 강화한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기관실 내 설비 과열 등은 열화상 카메라로 정밀 스캔하고, 유독성 가스 누출 여부는 가스 누출 감지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고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민간 앱을 통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비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알림 서비스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금융사 자체 앱 등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20개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다. 다만 국민비서로 안내 받았다고 지원금 신청이 되는 것은 아닌 바, 안내받은 내용에 따라 카드사의 누리집·앱,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국민비서 이용자는 오는 25일부터 본인이 선택한 앱에서 지원금액, 신청기간 및 방법, 사용 기한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받게 된다. 특히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 금액이나 대상자 정보 등도 시기별로 꼼꼼하게 챙겨서 알려준다. 이에 이미 국민비서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는 선택한 앱에서 서비스만 신청하면 같은 날부터 안내받을 수 있고, 미가입자는 국민비서 누리집이나 20개 모바일 앱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비서는 2021년 서비스 개통 이후 재난지원금, 백신접종일, 교통 과태료·범칙금 납부, 민생회복소비쿠폰 안내 등 다양한
【국제일보】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와 긴급자동차의 위치 및 경로 정보와 우선 신호정보를 길도우미(내비게이션)에 제공하는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긴급자동차 출동 시 최적 시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우선 신호를 부여하더라도 앞서가는 차량이 긴급자동차의 접근 여부를 미리 알 수 없어 양보 운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각 지역 교통정보센터의 우선 신호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길도우미에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연계해 긴급자동차가 후방에서 접근하는 경우 긴급자동차의 위치와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길도우미를 통해 직관적으로 긴급자동차의 접근 정보를 전달받아 최적 시간 준수율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는 반대 방향 등 긴급자동차가 통행하는 인근 자동차의 길도우미에도 긴급자동차 출동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길도우미 연계를 통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서울=연합뉴스)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청 경정 A씨가 직위 해제됐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강남경찰서 수사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A 경정을 직위 해제했다"고 공지했다.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동한 유명 인플루언서 B씨는 2024년 7월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강남서 수사1과는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B씨는 주가조작 의혹으로 수사받는 재력가 이모씨의 아내다. 이씨는 A 경정과 강남서 수사1과 팀장이었던 C 경감에게 아내 관련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한 의혹으로도 수사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9일 경찰청 청사를, 지난달 27일에는 강남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A 경정을 통해 C 경감을 만나 룸살롱에서 접대하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주말인 18일 이른 아침 서울 구로구 고척동과 개봉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18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께 고압 전선 손상으로 고척동, 개봉동 일대 59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 30분께 전 세대에 대한 복구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