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이하 코칭단)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지원'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두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해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2차례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37명의 코칭단을 선발하고, '학습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 등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두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대진초 성영미 교사가 '발달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아이의 삶을 바꾸는 문해력
함양군 보건소는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온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령이 높은 순서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서로 우선 선정된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 기준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 원 이내로 최대 2개까지 총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은 1개당 최대 70만 원, 최대 2개까지 총 1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2025년 기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6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1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장 및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 공유 ▲ 2024년 주민자치협의회 결산 보고 ▲ 주민자치협의회 회칙 변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선출이 있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구성될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는 강광열 합천읍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에는 문병기 율곡면 주민자치위원장, 최금석 쌍백면 주민자치위원장, 진영득 초계면 주민자치회장, 한구석 묘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권태성 삼가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정범 가야면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주민자치협의회 회칙에 따라 사무국장에 정영신 합천읍 주민자치회 간사, 사무차장에 가야면 박미란 주민자치회 간사를 신임 협의회장이 지명하면서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작년에 이어 연임하게 된 강광열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변화에 앞장서는 활기찬 주민자치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거창군은 직장인과 농업인,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군청 민원소통과에서 운영되며, 여권 신청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야간민원실 이용을 위해서는 민원소통과 민원담당(055-940-3290)으로 전화하거나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보관 중인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여권 대행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해야 한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업무 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구 어린이교통랜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노후된 방송설비 개선과 안전교육 콘텐츠 보강을 위해 12일간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교통랜드는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조기배양을 위해 2006년 개원한 후, 실내교육장 9개존과 실외교육장 5개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인원 2만 4천 명, 관람인원 6만 6천여 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개관된지 19년이 되면서 장비 노후화와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게 돼, 보다 나은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하게 됐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어린이교통랜드에 보내주신 깊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한층 업그레이된 시설과 교육콘텐츠로 개선해 3월 1일 재개관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산청군은 7일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10인 이상(외국인 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다. 지역 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인센티브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당일 관광의 경우 지정 관광지 2곳과 음식업소 1곳을 이용해야 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지정 관광지 2곳과 음식업소 2곳 이용 및 1박 이상 지역 숙박시설에 머물러야 한다.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30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2025년 춘기(春期)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49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3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사업과 피해목 벌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사업'은 3개 읍·면(기장읍, 철마면, 일광읍)의 287㏊의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5개 업체가 2월 초부터 작업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의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주입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목벌채사업'은 기장군 전역의 1만 5천 여본의 소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 입찰이 진행 중에 있으며, 2월 중순에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이동단속단을 활용한 피해목 제거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인 주민홍보로 산림병해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 조성 중인 꽃별테마공원이 '파라다랑스'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6일 남해군에 따르면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paradise)'와 한국의 전통적인 농업을 상징하는 '다랑논'의 합성어로,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운 만남을 표현한 이름이다. 이번 이름 변경은 꽃별테마공원의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담기 위해, 남해군 직원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파라다랑스'는 다랑논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파라다랑스' 내에 관람로, 주차장, 꽃별체험관, 잔디마당 및 펫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다가오는 봄,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관광지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 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직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탄생한 이름인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힐링할 수
함양군은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1950.1.1.∼2005.12.31. 출생)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단,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남 농촌지역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에 선정됐으나 카드 미발급 자 또는 전액 미사용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농한기 한시적 취업자 등 일부 예외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이 지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골프장, 노래방, 유흥주점 등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모바일)으로도 가능하다. 신청자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월 한 달여간 시정 현안사업과 대구혁신 100+1 대상사업, 재해예방사업지구 등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신청사 건립부지, TK신공항·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 2025대구마라톤 코스, 대구대공원 예정지, 풍수해·급경사지붕괴 위험지역(침산·산격, 군위 화수지구) 등 중점 관리와 신속 추진이 필요한 20여 곳의 사업 현장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첫 현장 점검지로 지난 4일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달서구 당산로 176 일원)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와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그리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담당 부서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스마트광통신센터(중구 태평로 141)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제실, 홍보실 등을 점검했다. 스마트광통신센터는 자체 구축한 자가통신망을 통해 행정, 방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자체 회선 운영으로 635억 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했다. 대구시는 자가통신망 확대 구축사업으로 2026년까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