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4대 하천인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검단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생태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와 관련, 서구는 공촌천과 심곡천 2개 하천에 대해 생태 모니터링을 우선 진행하기로 하고 25일 인천녹색연합과 모니터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적, 인위적 요인으로 달라지는 하천 생태를 지속 관찰해 변화하는 자연 자원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상호 협력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모니터링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인천녹색연합은 하천 생태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키로 했다. 모니터링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하고 상호 협의에 따라 매년 시행하며 4대 하천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모니터링 자료는 상호 공유하며 생태복원과 정보제공,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하천 어류와 하천 주변에 서식하는 조류, 식물 현황, 하천의 수질 변화를 파악해 하천의 건강성 평가와 생태 등급을 구분하는 등 종합적 분석을 하게 되며 이는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정책자료와 하천 수질 3급수 보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광복로 태극 물결은 배너형 태극기 등 150여 기를 3월 초까지 계속 설치해 태극기의 물결과 함께 애국심 또한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원주시의회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류인출)는 25일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위원회 활동을 개시했다.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원주 도심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류인출(위원장)·이용철(부위원장)·이재용·김정희·조용기·조상숙·문정환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주차장 관리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 우수 사례 벤치마킹, 주민 의견 수렴 등 주차 편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류인출 위원장은 "원주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집행기관과 함께 연구하고 고민해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도출하고자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I·SEOUL·U의 민간 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1'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1'은 민간 기업에서 서울브랜드 상품 개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브랜드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하고, 나아가 응용 디자인, 협업사례 등을 수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서울브랜드 의 탄생과 함께 발간된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1.0'이 서울시 공식 가이드북으로서 서울브랜드의 기초 개념을 소개하고, 2017년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2.0'은 오픈소스로서 서울브랜드 확장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도와 친근함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1'은 의 디자인 모티프를 수록한 Ver.3.0을 질적·양적으로 보완해, 서울브랜드를 활용해 상품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활용형을 담고 있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1'은 '기본체계'와 '응용체계' 및 '서울브랜드 시민활용 안내' 이렇게 세 개의 범주로 구성돼 있다. '기본체계'에서는 의 가치, 의미, 규정과 같은 서울브랜드의 기본 틀과 상품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을 제공한다. 그래픽 디
안성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 어린이집 휴원 및 초등학교 개학 연기 등에 따라 보육과 가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 농업인을 위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는 2021년 3월부터 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성맞춤 가사 돌봄 서비스는 일하는 부모들의 가사 부담을 줄여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 1회, 4시간씩 가사돌보미가 방문해 청소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맞벌이·한 부모 등 양육 부담 가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부부 농업인을 맞벌이 가정으로 포함하고,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농번기(4개월/연)에 한해 지원을 확대한다. 이용요금은 월 4만 원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산물 수입금 입금내역 등 농업인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3월부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자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부부 농업인 가정은 소득에 따라 아이 돌봄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번기에 가사와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 농업인에게도 사각지대 없이 서비스를 지원함
옹진군(군수 장정민) 연평면은 지난 22∼23일까지 이틀간 당섬선착장, 주요 군도변 등에서 깨끗한 도서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사무소 직원 20여 명만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는 물론 도로변, 인도변, 당섬섬착장 일원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깨끗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으며, 청결에 대한 주민 의식 전환 및 자율 청소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그동안 연평면 환경정화활동은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서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나 이번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만 제한적으로 참여했다. 연평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완화 시 깨끗하고 쾌적한 도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클린업데이 환경정화활동을 민·관·군이 협력해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를 통해 대구 10美 먹방을 펼치며 인기를 끌었던 '빌푸'의 나라 핀란드와 대구시가 교류 협력을 시작한다. 일 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와의 대면 교류가 쉽지 않은 가운데 올해 첫 외국공관과의 공식 교류로 주한핀란드대사가 오는 26일 대구시를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예방한다. 작년 8월 부임한 뻬카 메쪼(Pekka METSO) 대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신임장을 제정한 이래 첫 방문지역으로 대구를 선택했다. 이날 메쪼 대사는 먼저 대구시장을 예방해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원동력인 D-방역의 노하우와 경험을 듣고 대구시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미래 신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사 일행은 대구시장 예방 이후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방문해 대구시 스마트시티 운영 상황을 보고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프링 클라우드를 방문해 자율주행 셔틀차도 시승해 볼 예정이다. 핀란드는 앵그리 버드, 클래시오브클랜(Clash of Clans) 등 게임강국으로 잘 알려진 가운데 '어서와'에 출연한 빌푸가 대구의 맛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월부터 10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국가주소정보시스템)를 이용해 실시하며 단말기로 시설물의 훼손 여부 및 현장사진을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396개 도로구간 중 건물번호판 1만3천38개, 도로명판 1천941개, 기초번호판 386개, 지역안내판 12개이며 안내판 관리상태, 도로명판 추가설치 위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서 점검 결과에 따른 시설물을 정비하거나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물을 적기에 유지·관리하고 훼손 망실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훼손·이탈된 시설물 43개를 재정비하고 보행자용 도로명판 76개를 신규로 설치했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 대표 등과 함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 지원 조건은 최근 2년간 매출액, 인구수, 사업체 수 등이 감소한 점포가 400개 이상이 되는 지역에 전통시장이나 상점가가 1곳 이상 포함돼야 한다. 또 상인과 임대인 각각 1/2 이상의 사업 동의 및 상생 협약 체결,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 상권관리기구 설치 등이 필요하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이 되면 상권활성화구역 내 상점가 수에 따라 5년간 최대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해당 권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중구 원도심 지역의 상권이 부활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중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 신청을
전남도는 강진군과 전남지방우정청이 협업해 추진한 화훼농가 돕기 특판 행사가 온라인 판매개시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최대 성수기인 2∼3월 대목 소비감소 및 한파에 따른 난방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당초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화훼농가 돕기 노마진'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전남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와 강진군 온라인쇼핑몰 '초록믿음', 우정청 쇼핑몰인 '우체국쇼핑'에서 동시 판매된 장미 3만5천 송이 모두 인기리에 조기 품절 됐다. 특히 이번 완판 성과는 배우 김수미 씨를 모델로 앞세움과 동시에 택배비·포장재를 지원해 장미 10송이(1단)를 1만1천9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농가 돕기에 나선 결과다.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이후로도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발 빠르게 나서 농어민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