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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수립 및 대책반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및 이상고온으로 조기 폭염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5일 '2022년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지원국장을 반장으로 한 폭염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및 각급학교에서도 교원과 교감을 포함해 2명 이상 폭염 대책 전담자를 지정해 폭염특보 발효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등·하교시간 조정,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금지, 냉방기 사전점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등 학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폭염 발생 시 체온은 약간 높거나 정상이지만 두통, 경련, 무기력이 나타날 수 있는 열탈진과 체온이 40℃ 이상 되면서 심한 두통과 오한이 동반되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함으로써 오염된 음식으로 발생하는 식중독 등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학교와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은 폭염 대책 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학교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폭염에 대응한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폭염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경우 119 신고 및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의보·경보 상황에 따라 체육활동이나 야외활동 등을 자제·금지, 단축수업이나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조치, 학교 급식 식중독 주의 등의 조치가 단계별로 시행된다.

 

김칠구 안전총괄과장은 "대구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폭염의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폭염특보의 발령 시나 간헐적인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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