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금)

  • 구름조금동두천 15.1℃
  • 구름많음강릉 13.1℃
  • 맑음서울 13.9℃
  • 구름조금대전 15.1℃
  • 맑음대구 15.2℃
  • 구름조금울산 15.7℃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4.5℃
  • 구름많음제주 13.1℃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14.2℃
  • 구름많음금산 14.2℃
  • 구름조금강진군 14.6℃
  • 구름조금경주시 16.4℃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2023.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3.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동아리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국제이해, 글로벌 이슈 및 문화 다양성 탐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고등학교 학생주도형 동아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고등학교 147개 동아리 2,600여 명의 학생들이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장에서 학생들은 개성 넘치는 아바타로 축제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실제와 유사한 전시장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해 ▲영어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e-Book 전시, ▲동아리 활동 소개 UCC 상영 및 포스터 전시 등이 진행되는 전시 공간과 ▲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생 참여 미니토크, ▲영어상식퀴즈 챌린지 및 게임 등을 체험하는 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e-Book 전시관에서는 책쓰기 동아리 학생 저자 작품 25권을 관람할 수 있고, 미니토크 행사장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결과물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글로벌 이슈 및 세계문화 관련 영어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상위 득점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s://bit.ly/Gfestival2023을 입력하면 전시장 관람 및 미니토크 행사 참관 등이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하면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 큰 세상과 문화를 배우고 또 다른 세상에서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남동구, 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예산 절감·환경 보호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가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으로 발생하는 압수 물품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처리키로 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로 환경보호는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한 폐기물 처리 및 재생업체 ㈜현대에코텍과 압수 물품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구는 도로법 위반 압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플라스틱 등)를 예산을 들여 폐기 처리하는 대신 ㈜현대에코텍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에코텍은 인도받은 물품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활용 처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구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은 점차 늘어나는 압수 물품 처리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도로법 위반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을 통한 압수 물품 규모는 연간 약 15t으로, 이 가운데 10t 이상이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이다. 주정차를 막기 위한 트래픽콘(라바콘), 플라스틱 가림판, 물통 등이 대부분이다. 압수 물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창고에 일정 기간 보관 후 구 예산으로 폐기 처분하는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