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3일 옹진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함께 암환자 의료비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암투병을 겪는 옹진군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옹진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암종 구분 없이 모든 암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올해 1월 고지된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거나 의료급여 수급자(차상위)에 한해 부담한 의료비를 인당 200만원(수급자는 3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옹진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암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3년부터 지원을 이어와 암 치료비로 총 3억 7천 6백여만 원을 지원하며 347명의 암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암환자의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다른 걱정 없이 치료에만 집중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차준택 구청장)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육군7873부대 3대대와 육군1658부대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명절 연휴에도 최일선 현장에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애쓰는 군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기키 위해 명절에도 지역방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군 장병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구민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1일 토지금고시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했다.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구는 ▲실내 적정온도를 20도로 유지하기 ▲창문에 '뽁뽁이'(에어캡) 설치로 열 손실 방지하기 ▲커튼을 활용한 열 틈새 차단하기 ▲내복·카디건·무릎담요 등 방한용품 적극 활용하기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요령을 제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령을 홍보하고, 지속해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공무관, 청원경찰, 산불감시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올겨울 잦은 한파와 대설로 인해 힘든 근무환경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여러분 덕분에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라며 "근무 중에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를 비롯한 공직자 10개반 총 215명이 편성돼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푸드마켓2호점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440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3일 연수구에 따르면 옥련중앙장로교회가 운영 중인 푸드마켓2호점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2024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전국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기부식품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한다. 한편, 연수구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은 기부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다가오는 명절 연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4∼64세 동구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2월 28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14세∼64세 동구 구민(1960.1.1.∼2010.12.31. 출생)이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1개소 및 동구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31개소는 만석동 ▲연세성모의원 ▲이현우메디칼의원, 화수1·화평동 ▲비타민내과의원, 화수2동 ▲화수성심의원, 송현1·2동 ▲동부제일의원 ▲동인천내과의원 ▲서울권이비인후과의원 ▲세강정형외과의원 ▲연세도레미소아청소년과의원 ▲튼튼정형외과의원 ▲이영우내과의원 ▲행복세란의원, 송림2동 ▲굿모닝내과의원 ▲김의원 ▲뉴송림성모의원 ▲복음의원 ▲현대의원, 송림3·5동 ▲대동의원 ▲권의원 ▲모세정형외과의원 ▲선항외과의원 ▲송림이비인후과의원 ▲윤종길내과의원, 송림4동 ▲신오범이비인후과의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송림6동 ▲박영훈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내과의원 ▲인천백병원 ▲척척의원, 금곡동 ▲연세제일의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 번째 연두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5일 중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인천 시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로, 인천은 300만 인구를 돌파하고 지역 내 총소득 118조 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 현장 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라며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유정복 시장의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각 군·구별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절차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군·구의회 의원들, 지역 기자들과의 차담회를 통
인천시 남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를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박종효 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장승백이전통시장, 만수시장, 간석자유시장, 구월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매했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지역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이번 설을 맞아 물가가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중 구입한 물품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청소년복지시설, 아동쉼터 등 관내 복지기관 10개소에 전달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부터 2025년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소산업 선도 도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으로 수소차를 보급해 왔다. 특히 대기질 개선 효과가 뛰어난 수소상용차 중심의 보급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버스를 보급(480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은 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차를 신규로 구입하는 경우 구입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수소차 구매 수요를 고려해 수소승용차 500대와 수소버스 18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고 물량 외에도 하반기에 추가 공고를 실시함으로써 보조금 운영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소승용차 3,250만 원, 수소저상버스 3억 원, 수소고상버스 3억 5천만 원, 수소트럭 4억 5천만 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현재 인천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선도 도시로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1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월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액화수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1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해 자월도 주민의 여가생활 개선 및 주민 건강과 화합의 공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지난 17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됐고, 센터는 총사업비 64억(국비 30억, 시비 1억, 군비 3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실내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는 공공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이 조성됐다.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의 건립으로 자월의 인구 고령화와 생활체육에 대한 상호관계를 통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졌고, 주민건강 증진과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각종 스포츠, 문화행사, 동호회 모임 등 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 및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단순히 체육시설의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지역 공동체 강화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월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주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7일과 20일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연두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에서는 동절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관리가 철저히 준수되는지, 예정대로 준공 기간을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찬진 청장은 지난 17일 ▲해안산책로 복합건축물 조성 현장 ▲숭인지하차도 개설 공사 현장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공사 현장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 ▲금창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송림4동 청사 신축 현장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 지역 ▲송림6구역 도시환경정비 지역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 지역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을 방문했다. 구는 연두 방문 시 건의된 사항을 종합 검토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변화와 발전, 힘찬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현장을 돌아봤다"며 "현장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음과 진동 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예정된 시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20일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와 주안시민지하도상가, 제일시장,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했으며, 21일에는 토지금고시장, 학익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내수 소비 침체로 인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잇따른 대형 재난 사고를 언급하며 설 명절 전후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방문한 시장마다 특화된 명절 상품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상인들뿐만 아니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도 덕담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 전통시장은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비하고 있다"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구만의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부평구에 따르면 차준택 구청장 및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등은 이날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일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3일 이틀 간 진행되며, 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일신시장, 23일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0여 명과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