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 바다의 진미 울진대게가 죽변항과 후포항을 붉게 물들인다. 대게는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고 마디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해의 수산물 중에서도 귀한 몸인 대게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울진대게는 국가브랜드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며 명품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대게의 명성에는 울진 어민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울진의 어업인들은 대게 자원의 보호와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자율적으로 하루 위판 수량과 조업기간을 제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계절의 맛.지금 이 순간, 울진의 겨울은 바다에서 가장 붉고 맛있게 익어간다 최태하 기자
죽변의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에는 매일 다른 새벽빛의 비경이 펼쳐진다. 바다와 붉은 지붕 그리고 해를 품은 빛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죽변의 아침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죽변등대, 용의 꿈길, 해안스카이레일 등 죽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최태하 기자
붉은 여명이 남대천으로 번지며 은어다리가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은어다리는 울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다리로 은어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유려한 곡선이 매력적이다. 새벽빛의 색감과 은어다리의 곡선이 어우러지며 생동감 넘치는 울진의 아침이 시작된다. 최태하 기자
가장 이른 빛을 담아내는 일출 명소 망양정. 고요한 바다 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여명과 함께 희망찬하루가 시작된다.
울진 남대천, 여름 햇살 아래 백로들이 하얀 군무로 하늘을 수놓는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철새들이 머무는 울진의 풍경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최태하 기자
특별한 여름휴가를 만들고 싶다면 울진으로~~ 낮에는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밤에는 반짝이는 별빛 아래,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울진이다. 울진군은 바다, 숲, 온천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취향에 맞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7. 29. ~ 8.3. 까지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야(夜) 울진’을 운영한다. 관광지 야간 개장 및 다양한 체험, 공연 등과 함께 울진에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울진군의 대표적인 도심의 휴식공간인 연호공원에 연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국제일보】 자연이 만든 풍광은 늘 새롭고 경이롭다.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을 견뎌내며 자신만의 모양과 이야기를 갖추게 된 울진의 바위들. 울진의 해안과 바다 저 멀리 그리고 계곡 곳곳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특별한 바위들이 자리 하고 있다. 마음속 상상력을 꿈틀대게 하는 울진의 바위와 함께 사진 한 장, 추억 한 컷 남겨보는 건 어떨까 ‘자연이 꽂은 불꽃 하나, 촛대 on’ - 촛대바위 (근남면 산포리) 근남면 산포리 해안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촛대 모양의 바위. 바위 꼭대기의 나무 한 그루가 마치 촛불이 켜진듯한 모양이다. ‘진짜 물개가 나타났다 ~’ - 물개바위 (근남면 해안가) 물개가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한 형상의 바위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물개와 싱크로율 100% ‘닮아도 너~~무 닮은’ - 거북바위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바다 위를 느릿느릿 나아가는 거북이를 닮은 바위 해수욕장 인근에 있어서 포토 존으로도 유명. ‘유쾌, 상쾌, 통쾌 ’ - 갈매기똥바위 (북면 나곡) 갈매기들의 쉼(?)이 만들어낸 유쾌한 풍경의 바위 ‘산중의 자연 부처님’ - 부처바위 (금강송면 불영사) 불영사 서쪽 능선에 위치한 부처님 형상의 바위. 이 바위가
【국제일보】 경북 울진군의 후포 등기산 공원과 죽변 ‘폭풍 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인근에서 바라본 일출. 동해의 아침이 장관을 이루며 하루의 시작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경북 울진군 매화면 매화천 둔치와 근남면 성류굴 데크길 아래 조성된 유채꽃밭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벚꽃이 전하는 봄기운으로 모두에게 용기백배!!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따뜻한 봄을, 풍요로운 한 해를 불러올 울진의 서설(瑞雪) 불영계곡 설경. 최태하 기자
8일 오전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 활주로에서 장병이 특수 제설차량 SE-88로 제설 작전을 하고 있다. SE-88은 퇴역한 전투기 엔진을 활용해 제작했다. 2025.1.8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8.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