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기재부 차관 “스마트 공장 선도모델 2025년까지 1000개 구축”

“디지털 클러스터도 100개 조성…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반드시 이룰 것”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5G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스마트 공장 선도모델을 2025년까지 1000개 구축하고 동종업종 또는 협력사간 공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디지털 클러스터도 100개 조성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13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제6차 한국판뉴딜 점검회의’에서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을 보급해왔고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혁신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제조혁신 고도화란 인공지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산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공정상 문제를 스스로 최적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조 중소기업의 데이터 수집·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확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개별기업이 독자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기술 인프라와 전문가 등을 한곳에 모아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스마트 공장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5G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스마트 공장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동종업종 또는 협력사간 공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디지털 클러스터도 조성, 이를 통해 스마트 공장이 조기에 확산되고 기업간 제조데이터 공유과 협력이 용이해질 것”이라면서 “중소기업,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국제곡물 수급동향 및 대응방향도 논의됐다.


김 차관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최근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국제곡물 수급불안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국제곡물 가격 상승세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55개 주요 농산물의 국제 가격을 지수화한 세계식량 가격지수는 5월 91.0 → 7월 94.0 → 8월 95.8 → 9월 97.8 → 10월 100.9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 차관은 “쌀은 국내 생산으로 자급이 가능하며 밀·대두·옥수수 등도 내년 상반기까지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다만 남미 등 주요 생산지의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곡물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정부는 ‘국제곡물 위기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국제곡물 수급 상황반을 운영,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 전문 업체의 해외 공급망 등을 활용해 곡물의 안정적 확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전남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정부 정책지원 공감대 【국제일보】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이달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 포럼을 열어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했다. 포럼은 안도걸·신정훈·서미화·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광주시가 공동 주관했다고 밝혔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등 의료바이오산업 전문가, 바이오기업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포럼 주제에 대한 깊은 공감 의견을 전했다. 특히 포럼 참석자들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남·광주의 바이오 분야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근거법령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문가 토론에서 선경 케이(K)-헬스미래추진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앞으로 한국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의료 산업에 반드시 정부의 마중물이 필요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해 호남권(전남·광주)에 추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론을 제시했다. 패널로 참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