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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범위 확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중위소득 100%까지 확대 지원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나간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로 공교육 활성화를 제고하고, 자기 계발 및 학업성취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저소득층 수급자격자(기초, 한부모, 법정차상위)인 학생 ▲가구의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00% 이하 학생 ▲다자녀학생(셋째부터) ▲보훈대상자 자녀 등 지원기준에 해당 될 경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 시 1인당 연간 60만 원 가량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올해 충남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3만3천여 명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학생, 보훈대상자 자녀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교육비 지원 신청서와 신청조건이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등)를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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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십정동 643번지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 운영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1일 백운역 부근(십정동 643번지)에 총 45면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임시 공영주차장 시설물을 확인·점검하고,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부평3동 주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주차시설은 백운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약 1천508.9㎡ 면적의 공공청사 기부채납지에 임시 조성된 것으로, 부평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전까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청사 건립 전까지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곳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에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설 주차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부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차장은 올해 9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 후 10월부터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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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합류…새 얼굴 활약 기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가수 권인하와 MC 조영구를 마포의 얼굴인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진 MC 조영구는 '우리동네 건강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또한 6월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영구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라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씨 또한 "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인하 씨는 홍보대사로서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위해 권인하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