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9.0℃
  • 흐림서울 18.8℃
  • 구름많음대전 21.4℃
  • 구름많음대구 16.6℃
  • 구름많음울산 15.9℃
  • 흐림광주 18.5℃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17.7℃
  • 흐림제주 18.5℃
  • 흐림강화 17.2℃
  • 구름많음보은 18.3℃
  • 구름많음금산 20.8℃
  • 흐림강진군 16.0℃
  • 구름많음경주시 17.4℃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대전ㆍ충청ㆍ강원

증평군, 보강천 하상주차장 개방

 

충북 증평군은 지난 2017년 차량 침수 사고 발생 이후 폐쇄했었던 증평읍 창동리 809번지 일원(주공 1단지 APT 앞) 보강천 하상주차장을(1만 600㎡) 오는 4월 3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개방을 위한 사전절차로 공청회 실시 및 증평읍 이장 회의 등 여론수렴 절차를 완료했으며 여론수렴 과정 중 제기됐던 문제점 중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것으로 세부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 시설물로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주차구획선 도색작업, 산책로 등 조성으로 하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 및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시설물 보강작업을 완료했다.

 

이용 대상 차량은 제한이 없고 이용요금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공간으로는 대형차 58대, 소형차 50대 규모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주차공간을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또는 보강천 하천복원사업 추진 시까지 약 2~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개방 후에는 차량 침수 사고가 우려되는 3개월(6월 말부터 9월 말)과 군 축제 기간에는 안전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긴급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천수위 상승 시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통해 보험사로 문자가 자동 전송되게 운영하며 주차된 차량의 차량번호와 연락처를 수작업으로 데이터화해 재난 상황에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차량 침수 사고 등 긴급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강천 하상주차장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 달라"고 당부했으며 "보강천 하상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