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월)

  • 구름조금동두천 24.7℃
  • 구름많음강릉 22.3℃
  • 구름조금서울 27.1℃
  • 구름많음대전 24.4℃
  • 흐림대구 23.0℃
  • 흐림울산 22.0℃
  • 구름많음광주 24.5℃
  • 부산 22.1℃
  • 구름많음고창 25.1℃
  • 흐림제주 25.2℃
  • 구름조금강화 23.5℃
  • 구름많음보은 23.7℃
  • 흐림금산 24.3℃
  • 구름많음강진군 23.4℃
  • 구름많음경주시 22.1℃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강원

강릉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활인구 늘린다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문화취약지역, 인구소멸지역 등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4 예술로 어울림' 특화선도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바다로 어울림'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강릉시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인 '꿈꾸는 사임당예술터'를 중심으로 지역 천혜의 자원인 '바다'를 핵심 키워드로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역거점 형성 및 강릉 방문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무용 ▲음악 ▲인문 ▲공예 ▲환경 등 각각의 분야에서 10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주체인 강릉문화재단을 비롯해 인근 전통문화기관, 문화기획 활동가 간의 협업을 통해 사업 연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지역자원 기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특화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브랜딩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릉 '바다로 어울림'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오는 7월 시작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재)강릉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3-647-6811로 하면 된다.

 




전국

더보기
부평구, 십정동 643번지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 운영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1일 백운역 부근(십정동 643번지)에 총 45면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임시 공영주차장 시설물을 확인·점검하고,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부평3동 주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주차시설은 백운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약 1천508.9㎡ 면적의 공공청사 기부채납지에 임시 조성된 것으로, 부평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전까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청사 건립 전까지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곳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에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설 주차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부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차장은 올해 9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 후 10월부터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피플

더보기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합류…새 얼굴 활약 기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가수 권인하와 MC 조영구를 마포의 얼굴인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진 MC 조영구는 '우리동네 건강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또한 6월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영구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라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씨 또한 "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인하 씨는 홍보대사로서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위해 권인하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