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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활인구 늘린다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문화취약지역, 인구소멸지역 등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4 예술로 어울림' 특화선도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바다로 어울림'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강릉시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인 '꿈꾸는 사임당예술터'를 중심으로 지역 천혜의 자원인 '바다'를 핵심 키워드로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역거점 형성 및 강릉 방문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무용 ▲음악 ▲인문 ▲공예 ▲환경 등 각각의 분야에서 10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주체인 강릉문화재단을 비롯해 인근 전통문화기관, 문화기획 활동가 간의 협업을 통해 사업 연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지역자원 기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특화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브랜딩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릉 '바다로 어울림'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오는 7월 시작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재)강릉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3-647-68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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