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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보은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의 독서 흥미 유발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시·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동안 보은군립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빙고 칸에 해당하는 도서를 대출해 빙고 인증 시 도서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북 빙고' ▲연체이용자가 연체도서 모두 반납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고, 저녁 5시 이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야호 연체 해방, 야간 2배로 대출' ▲플라스틱 회원증 대신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받기 운동인'도서관 속 탄소중립 실천해요' ▲전자책 대출 활성화를 위한'내 손안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보은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그림책 '책 청소부 소소'의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고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지구 환경문제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특히, 25일에는 보은군립도서관 앞 야외광장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재즈 배달부 '튠어라운드'의 팝재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다섯 가지 악기의 협연으로 풀어내는 재즈공연으로 군민들을 가을 음악회에 초대해 음악과 책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공연은 9월 1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미화 행복누리팀장은 "책 읽기 좋은 9월 보은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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