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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포항 간선도로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로 조성


(포항=연합뉴스) 경북 포항시가 2026년까지 시가지 간선도로인 포스코대로를 보행자 중심거리로 만든다.

포항시는 이동 고가도로에서 형산로터리까지 2㎞에 이르는 포스코대로를 정비해 시민이 걷기 좋은 길로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걷기에 지장을 주는 시설을 제거하고 여름에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를 심어 가로 숲길을 만든다.

사계절용 나무와 꽃을 심고 인도 위 무단 주·정차를 차단해 보행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형산로터리에서 오광장 방향 250m 구간을 우선 보행자 중심거리 시범 구역으로 조성하고 있고 올해도 공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차로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교통 영향을 고려해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대로는 시 중심부 상업·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왕복 8∼9차로 도로다.

이경식 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동차 중심의 도시공간을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 여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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