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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 마련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참여의료기관은 관내 230여 개 의약기관 중 일부(▲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36개소 ▲약국 47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문 여는 의약기관의 지정일자 운영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연휴기간동안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천시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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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