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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전국타악경연대회’ 열린다!

국내 타악인재의 등용문, 전통타악에서 퓨전타악까지

끼 있는 젊은 타악인들의 타악 콘텐츠 경연장

서울시 주최‘서울드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전국타악경연대회’가 전통타악을 넘어 타악 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한다. 이번 전국타악경연대회에서는 풍물, 사물을 포함한 전통타악분야는 물론, 전통타악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된 퓨전타악의 신명나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국내 타악인들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전국타악경연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국내 전통 타악의 정체성과 문화예술적 가치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특정한 언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국경과 문화를 넘는 세계적인 화합의 장으로써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퓨전타악 분야의 공모로‘전국타악경연대회’에 전국의 내노라 하는 젊은 타악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한데 어우르는 공연예술의 모범을 보여 줄 것이다. 그들이 준비한 실험적이고 재기발랄한 타악 콘텐츠는 장차 우리 전통타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화의 방안 모색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뿐더러‘타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꾸준한 실험과 도전에 임하는 젊은 타악 인재들에게는 서로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써 계속되는 그들의 행보에 자극과 활기를 더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다.

이번 전국타악경연대회는 능동 숲속의 무대(9.5 ~ 9.26) 등에서 펼쳐진다. 교통이 편리하고 소음 걱정이 없으니, 준비해 내어 놓는 쪽이나, 찾아가 보는 쪽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편안한 자연 속에서 마음껏 울려 퍼지는 타악기 소리에 참여자 모두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짜릿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국타악 경연대회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와 학생부 둘로 나뉘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퓨전타악 분야는 학생부를 따로 두지 않고,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일반부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8개의 수상 (총 상금 4천만원)이 이루어지며, 수상팀에게는 해당수상에 대한 상금과 더불어 2010년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 및 서울시 주최 각종 문화행사 출연 특전이 주어진다. 전통타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이 실력 있고 끼 넘치는 젊은 타악 인재들을 계속해 지원하고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

신청 및 접수방법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rumfestival.org)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 접속하여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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