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인민해방군(중국군) 장성 9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이는 다음 달 4일 양회(兩會·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나온 조치로, 장유샤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원(연합참모부 참모장) 숙청에 이은 것이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에 따르면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5∼26일 진행한 제21차 회의에서 모두 19명을 전인대 대표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에는 중국군 최고 계급인 상장(대장급) 5명과 중장 1명, 소장 3명 등 장성 9명이 포함됐다. 전 정보지원군 정치위원 리웨이, 전 육군 사령원(사령관) 리차오밍, 전 해군사령원 선진룽, 전 해군 정치위원 친성샹, 전 공군 정치위원 위쭝푸 등 상장 5명의 전인대 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홍콩 성도일보는 이들 중 선진룽, 친성샹, 위쭝푸는 퇴역 장군이라고 보도했다.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동원부 정치위원 왕둥하이 중장, 중앙군사위 볜루이펑·육군 딩라이푸·로켓군 양광 소장의 자격 박탈도 이뤄졌다. 리웨이·리차오밍 상장은 2022년 제20차 공산당 중앙위원
(서울=연합뉴스) 멕시코 정부가 프랑스의 한 경매사에서 자국의 문화유산이 거래될 예정이라면서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쿠리엘 멕시코 문화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 파리의 경매사에 자국의 문화유산인 유물의 경매를 중단하도록 법적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쿠리엘 장관은 멕시코가 "유물이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외교적 채널을 통해 접촉했으며 적절한 법적 절차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멕시코 문화부에 따르면 파리 소재 경매사인 밀론이 27일 '빛의 제국들'이라는 경매 행사를 여는데, 경매 물품에 멕시코의 유물 40점이 포함돼 있다. 해당 유물들은 15세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전 시대의 것들로,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가 멕시코 법에 의한 보호 대상임을 확인했다고 쿠리엘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밀론에 서한을 보내 "해당 유물들이 국가의 소유물로, 양도 불가능하다는 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며 "1827년부터 외부 반출이 금지돼 왔기 때문에 해외에 있다는 것은 불법으로 반출됐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매사 밀론은 멕시코 측의 요구에 대한 입장 표
(서울=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27일 오후 2시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을 내고 앨범 단위로는 3년 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데드라인'은 '되돌릴 수 없는 블랙핑크 최고의 순간들'과 '그 최고의 순간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를 담은 앨범"이라며 "다채로운 스타일과 장르를 넘나드는 5개 트랙으로 멤버들의 한계 없는 음악적 진화를 증명하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GO)를 비롯해 지난해 7월 선공개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의 '뛰어'(JUMP), 레트로한 힙합 비트에 세련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 앤드 마이'(Me and my), 희망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이 인상적인 응원의 찬가 '챔피언'(Champion),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에프엑스엑스엑스보이'(Fxxxboy)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고'는 폭발적인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과 함께 블랙핑크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극대화한 노래다. 강렬한 사운드, 중독성 있는 멜로디, 거침없는 단체 구호 '블랙핑크윌 메이크 야'(Bl
(서울=연합뉴스) ▲ NCT 위시가 전하는 긍정 메시지 = 그룹 NCT 위시가 27일 오후 6시 신곡 '세임 스카이'(Same Sk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세임 스카이'는 일본 TV도쿄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キンパとおにぎり ∼恋するふたりは似ていてちがう∼'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이 곡은 따뜻한 사운드의 레트로 팝 알앤비(R&B) 곡으로, 가사에는 '힘든 일이 생겨도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함께 있으니 서로 의지하면서 나아가자'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NCT 위시는 오는 28일 대만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INTO THE WISH : Our WISH)를 연다. ▲ 에이비식스, 3집 선공개곡 '소 스위트(0522)' =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27일 오후 6시 정규 3집의 선공개곡 '소 스위트(So Sweet·0522)'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소 스위트(0522)'는 사랑에 빠진 설렘과 일상의 달콤함을 담은 어쿠스틱 팝 트랙이다. 서로의 곁에서 천천히 쌓여가는 사소한 순간이 주는 행복을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광주=연합뉴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유형웅 부장판사는 환자를 침상에서 떨어트려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된 응급구조사 A(20대)씨에게 벌금 9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7일 전남 담양군 모 병원에서 이동형 침상의 접이식 다리를 제대로 펴지 않고 80대 환자를 옮기다가 사망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환자는 침상과 함께 바닥에 떨어지면서 뇌출혈이 발생해 응급실 치료 중 숨졌다. 재판부는 "고령에 쇠약했던 피해자가 상대적으로 약한 외부 충격에 의해서도 치명적인 뇌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유족들이 피고인의 선처를 바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서울=연합뉴스) 3·1절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를 조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지만, 정작 현행법으로는 제작자를 형사 처벌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낡은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라온 유관순 열사 조롱 영상들을 인지했으나 아직 내사(입건 전 조사)에는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실제 수사 대상이 되는지를 검토하는 단계다. 해당 틱톡 사용자는 지난 22일부터 유관순 열사가 일장기에 애정을 표하거나, 방귀를 뀌고 그 추진력으로 우주로 솟구치는 등의 희화화 영상을 제작해 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끌어모았다. 공론화 이후에도 영상 5개를 연달아 올린 사용자는 플랫폼 측 삭제 조치가 있고서야 활동을 멈췄다. 3·1운동에 참여했다가 고문 끝에 옥사한 열사를 악의적으로 조롱했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경찰이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배경에는 '법적 한계'가 자리 잡고 있다. 고인 모독 사건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혐의는 사자명예훼손죄다. 하지만 이 법은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경우'만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문제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이른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거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노선에 대해 "과연 우리 당이 나아갈 길인지 분명히 판단해야 한다"며 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의힘이 가야 할 길, 이제 결론을 냅시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깊은 책임감과 결연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면서 "'이 당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공동체와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정당이 맞는가?', '점진적 개혁으로 사회를 안정시켜온 우리가 알던 보수정당이 맞는가?' 이 질문 앞에 머뭇거리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보수는 하나회를 청산함으로써 스스로의 정통성을 바로 세웠다"면서 "그것이 진정한 보수의 용기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지 않는 것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한 세력을 끊어내겠다는 분명한 다짐이며, 권력보다 헌법이 위에 있다는 선언"이라며 "그 선언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도 유효한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는 계엄을 옹호하는 극단 세력까지 품고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6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5.46% 하락했으며,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큰 변동 없이 유지돼 미 동부시간 오후 6시30분 기준 185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같은 낙폭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에 6.9%나 빠졌던 지난해 4월 16일 이후 최대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전날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오른 681억3천만 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662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였지만, 시장 투자자들 반응은 냉담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은 AI 거품 등의 공포심을 자극해 나스닥 종합지수를 1.2% 끌어내렸고, S&P500 지수도 0.5% 하락했다. 이처럼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도 주가가 내려가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애덤 필립스 EP웰스어드바이저스 투자총괄은 미 경제방송 CNBC에 "회사 성장세와 최근 몇 년간
(세종=연합뉴스) 정부와 관계 당국은 원화 국제화를 위한 종합 전략을 상반기 중 확정해 발표한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허장 재경부 2차관은 이날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원화 국제화 태스크포스(TF)' 발족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확인했다. 관계기관들은 한국 경제의 위상에 비해 원화의 가치가 국제 금융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원화 국제화를 한국 경제와 외환·금융시장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핵심과제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각종 제도 개선 과제를 반영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상반기 중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의 원화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정성 및 활용처를 확대하는 것이 원화의 국제화를 위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세계적으로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 원화 활용 확대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당국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시장(DM) 지수 편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39가지 과제 중 22건을 1분기 중에 실행하기로 했다. 허 차관은 이날 같은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6일 자당이 추천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천영식 상임위원 후보자 추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고 강력 반발하며 "향후 국회 운영에 협조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또다시 뒤통수를 쳤다. 오늘 처리하기로 이미 합의됐던 방미통위 상임위원 선임 건에 대해 민주당이 반대표를 던져서 또다시 부결시켰다"며 "민주당의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의를 해 놓고도 뒤에서 부결시키면 국회에서 의안과 법안을 합의할 이유가 뭐가 있나. 야당이 필요 없다는 얘기"라며 "민주당이 합의 정신을 깨버리고 일방적으로 국회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사 관련 부분에서 각 정당의 추천권을 법률로 인정해주고 있는데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서 부결시킨다면 법에서 각 정당 추천권을 인정한 것을 형해화하는 것이고 법의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방미통위 상임위원으로 국민의힘이 추천한 천영식 후보자의 추천안은 부결된 반면 민주당이 추천한 고민수 상임위원 후보자의 추천안은 가결됐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금명간 국회 법제사법위를 개최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3월 3일까지가 2월 임시국회 회기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 전에 '원포인트 법사위'를 개최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전날 대구·경북 지역 의원 25명을 대상으로 투표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한 뒤 'TK 통합법 처리'로 입장을 최종 정리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찬성하는 의견을 확인한 뒤 의총에서 보고하고, 민주당에 이 법안을 오늘이든 내일이든 법사위를 열어 처리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한 상태"라며 "다만 민주당 내에서 원내지도부와 법사위원장 간 대화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진정 지역 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야당을 갈라치기 하는 이간계를 멈추고 TK 통합법을 즉시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합이 이뤄지도록 법안 추진과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협력해 이 지역에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등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으며, 이번 행사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투자협약을 확정 짓는 자리다. 행사에는 이 대통령 외에도 관계부처 장관들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번 투자가 기업의 지역 진출을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특히 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의 문턱을 파격적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새만금에 AI 데이터 센터가 들어서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로봇이 주민의 일상과 산업현장을 지원하는 미래 첨단도시가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낼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로봇, 수소, AI 산업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을 첨단산업 거점이자 수소 기반 AI 미래도시로 본격 육성
(서울=연합뉴스) 뇌물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의 첫 소환 조사가 7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물증 등을 토대로 범죄사실을 입증하겠다며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김 의원 조사에 수사관 대부분을 투입해 진술 허점을 실시간 분석하며 대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에 출석하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음해"라고 주장한 김 의원은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혐의는 김 의원의 입으로 입증하는 게 아니다"라며 "본인이 인정하지 않아도 입증이 가능하도록 충분히 준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객관적 물증과 반대되는 진술을 이어갈 경우 신병확보 필요성만 스스로 키울 수 있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과 중견기업 및 빗썸 취업 의혹을 입증하는 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이 자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학교를 찾거나 기업 관계자들을 접촉하는 등 직접 행동에 나선 정황이 뚜렷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