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다음 달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컴백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앨범 단위로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공개했지만, 공백기 동안 활발한 솔로 활동으로 4인 4색의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다. YG는 "앨범 제목은 지난해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누비는 월드투어명과 동일한 '데드라인'"이라며 "글로벌 팬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교감한 여정의 대미를 이번 컴백으로 장식한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당초 뮤직비디오 촬영 등 주요 앨범 작업을 일찌감치 마쳤지만, 완성도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공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 앨범 발매는 지난해에서 새해로 미뤄졌다. YG는 "짧지 않은 시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6∼
(서울=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다음 달 열리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았다고 15일 배급사 화인컷이 밝혔다. 파노라마는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부문이다. 이로써 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에 7년 연속 초청받게 됐다. 그는 2020년 영화 '도망친 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까지 6편을 영화제에서 선보였다. 이중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여행자의 필요'(2024) 등 4편이 수상에 성공했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홍 감독의 34번째 장편 영화로 송선미,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배우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스는 "이 영화는 강한 연민의 감정과 유머를 지닌 채, 섬세하고 아름답게 관찰한 영화"라며 "특히 여성·명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서사를 통제하며 대중의 시선 속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아하게 만들어졌고, 수많은 영화적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며 "송선미의 연기는 강렬하다"고 평했다. 베를린영
(서울=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8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8기 위원은 김진이 전 고양신문 편집국장, 김창우 전 강원일보 미래전략기획실장, 안상호 전 매일신문 이사, 오세욱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부교수, 우희창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 정후식 전 광주일보 논설주간, 조상진 전 전북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다. 신임 위원들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조상진 위원장과 최창렬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신문 발전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 제시, 지역신문발전기금 조성과 운용에 관한 사항,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등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수 문체부 1차관은 "지역신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함으로써 지역 민주주의의 견고한 토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아이들 중국서 전시회 = 걸그룹 아이들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이티엔 홀리데이 플라자에서 미디어 전시회 '시티 오브 센스'(CITY of SENSE)를 연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아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팀의 역사를 담은 인트로 존, 감각을 모티브로 한 코너, 다면영상 존, MD(굿즈상품) 및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이들은 앞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도 이 전시를 열었고, 중국 선전 이후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아이들은 다음 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싱코페이션'(Syncopation)을 시작한다. ▲ 한로로, 타이베이서 첫 해외 단독 공연 =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오는 31일 대만 타이베이 빌보드 라이브 타이베이에서 단독 공연 '한로로 라이브 2026 인 타이베이'(HANRORO LIVE 2026 in TAIPEI)를 연다고 소속사 어센틱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로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22년 데뷔한 한로로는 이듬해 발매한 미니앨범 '이상비행'의 수록곡 '사랑하게 될 거야'가 입소문을 타고
(서울=연합뉴스) 한국작가회의가 격화되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이란 시민들의 지속된 저항에 연대하며, 국가 폭력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 이 순간, 이란 곳곳의 시민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자유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서고 있다"며 "이 외침은 결코 돌발적인 것이 아니다. 이란 사회에서는 수십 년에 걸쳐 여성의 권리, 표현의 자유, 생존의 조건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반복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란 국가 권력은 이러한 지속된 요구에 대해 대화가 아닌 폭력으로 응답하고 있다"며 "실탄 사용, 대규모 체포와 구금, 통신 차단과 공포 조성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작가회의는 이어 "우리는 이 사태를 특정 문화나 종교의 문제로 환원하려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며 "이란 시민들의 저항은 '문명'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와 존엄을 요구하는 인간의 보편적 권리에 관한 문제"라고 규정했다. 단체는 또 "글을 쓰는 이들은 언제나 침묵 당한 목소리의 편에 서야 한다"며 "침묵은 중립이 아니다. 우리는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배운 책임을 외면하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차트 집계 기간 5만7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매긴다.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은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으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비연속 통산 13주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이 앨범은 같은 해 8월 마지막으로 1위를 차지한 뒤 넉 달여만에 '빌보드 200' 정상을 탈환했다.
(서울=연합뉴스)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지난 주말 '아바타: 불과 재'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지난 9~11일 34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29.1%)이 관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의 누적 관객 수는 104만6천여 명이다. '만약에 우리'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를 김도영 감독이 각색해 만든 영화로, 현실에 치이다 헤어진 연인이 훗날 다시 만나 과거의 관계를 돌아보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손익 분기점은 110만 명으로, 이번 주 내에 손익분기점을 쉽게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17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주말 1위 자리를 뺏긴 '아바타: 불과 재'는 31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3.8%)이 관람해 누적 관객은 607만9천여 명이 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는 13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1.1%)으로 3위를, 김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 악단'은 8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7%)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예매율 기준으로는 '아바타: 불과 재'가 21
(서울=연합뉴스)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 5일 별세한 고(故) 안성기 배우의 출연작을 무료 상영하는 온라인 추모전을 열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9일 유튜브 채널 '한국고전영화'를 통해 영화 '만다라'(1981)와 '꼬방동네 사람들'(1982), '고래사냥'(1984),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축제'(1996) 등 안성기의 1980~90년대 대표작 10편을 무료로 공개했다. 그간 한국영상자료원이 보관해 온 HD 해상도 혹은 4K 화질의 복원본들이다. 안성기의 출연작 가운데서도 캐릭터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장면들을 모아 갈무리한 비디오 에세이 '기쁜 우리 젊은 날 그리고 안성기'도 함께 선보였다. 9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바람불어 좋은 날'(1980)부터 '칠수와 만수'(1988)까지 1980년대 출연작 가운데 10편 속 고인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 영화와 함께 한 안성기 배우님을 추모한다"며 "스크린에 남긴 연기와 삶의 흔적은 우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SBS가 '국민 배우' 안성기의 69년 연기 인생을 회고하는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늘 그 자리에 있던 사람, 배우 안성기'를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한국 영화의 암흑기였던 1980년대부터 K-콘텐츠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시대가 된 현재까지, 한국 영화의 굴곡진 역사 한가운데를 지나며 69년간 17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다큐는 그의 대표작들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비하인드부터 영화를 위해 30년 넘게 하루도 운동을 쉬지 않았던 성실함, 스크린 뒤편에서도 영화를 위해 애썼던 모습까지 대중이 몰랐던 진면목을 조명한다. 그가 생전 마지막으로 주연한 영화 '탄생'(2023) 촬영 현장에서의 일화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한 안성기는 2022년 투병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2016년 영화 '사냥'에 함께 출연하며 고인을 깊이 존경해 온 배우 한예리가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KBS가 미국 미디어 기업 싱클레어 방송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8일 KBS에 따르면 박장범 KBS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싱클레어 방송그룹의 델 팍스 기술총괄 사장과 'AI 기반 데이터 캐스팅 서비스 협력에 대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AI 기술로 분석한 사용자들의 정밀 위치를 활용해 미국 현지 사정에 맞춘 재난 정보와 대피 정보 제공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의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는 자체 개발한 정밀 위치 기술을 통해 교통정보, 재난정보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기술을 축적해 왔다. 싱클레어 방송그룹은 미국 내 198개 방송국을 보유한 미디어 기업으로, 차량 및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브로드캐스트앱(BA) 기술 역량을 갖췄다. 박장범 KBS 사장은 "이번 협약은 방송 통신 융합 기술을 활용해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및 모빌리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데이터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올해 사업 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