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체육이 촘촘한 안전망 안에서 짜임새 있고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2021 학교체육 주요 업무'를 제작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주요 업무는 '체육교육 활성화로 행복한 삶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전인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교육과정, 참여하고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학생 선수, 기본역량을 갖춘 청렴한 체육인,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한 체육 환경 등 5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체육교과 교육과정 운영과 감염병 대응 원격수업 운영 ▲충남형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전반과 충남교육청 특색사업 추진 ▲기후 위기·감염병 대응 안전한 학교체육 운영 등이다. 특히 학생 선수 인권 보호,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에 대응한 원격수업 운영과 대응 역량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업무 안내서는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체육이 일선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학교체육의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세대
충북 옥천군이 빈집과 노후 주택 등으로 생활 여건이 낙후된 지역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옥천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5억2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옥천군은 국·도비 15억2천400만 원(국비 13억7천700만 원, 도비 1억4천7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선정에 이어 농촌지역으로 6회 연속 선정된 것은 충북 도내 옥천군이 유일하다. 사업대상은 청성면 소재 두릉마을이며 주요 사업으로 생활 위생 안전, 주택 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앙평가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도와 시군의 수차례에 걸친 현장 확인, 컨설팅, 사전평가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두릉마을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청성면 두릉리의 경우 과거 일제강점기부터 100년 이상 송전탑이 마을을 관통하고 있어 마을 발전과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상수원 보호를 위
제천시는 시정 업무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공무원 제안 제도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안내용은 시정 업무 전반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제천시 홈페이지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안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제안서는 소관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검토한 뒤 연말에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시는 국민·공무원 제안 187건을 접수해 우수제안자 5명에게 상금을 지급했으며,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의 효율적 개선방안 ▲제천시 주요 사업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제천 내 치안 강화를 위한 우범지대 셉테드 설치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창의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기업체를 선정해 표창장 및 현판을 지난 2일 수여했다.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기업체는 2020년도 군세를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중 지방세 체납, 결손, 징수유예가 없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티이엠씨㈜(대표 유원양), ㈜팩트그룹클로저시스템즈코리아(대표 더글라스 마이클코헨), ㈜케이디켐(대표 민남규) 등 3개 기업체가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체에는 표창장 및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 현판 수여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군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납세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행정직 154명 등 총 183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교육행정직 154명, ▲보건직 3명, ▲식품위생직 2명, ▲전산직 6명, ▲시설직 8명, ▲기록연구직 1명 등 174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경력경쟁시험으로 ▲운전직 7명과 충남 소재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공업, 시설)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 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으로 ▲장애인 6명과 ▲저소득층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운전직 3명을 국가보훈처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 원서접수는 4월 19∼23일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uit.cne.go.kr)에서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진재봉 총무과장은 "학교 현장 중심의 신규인력 수요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정년퇴직 등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했다"며 "유능한 지방공무원 인재의 적기 충원을 통해 일선 학교현장에 효율적인…
제천시는 지난달 25일 제천산림조합과 위·수탁 협약식을 맺고 2021년도 낙엽 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활성화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에 들어선 민선 7기 시장공약사업인 이 사업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전반기에 시제품 생산 등 생산준비를 완료하고 후반기부터 본격적인 친환경 퇴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사업의 최종목표인 친환경 퇴비 생산은 지속가능한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를 위해 시는 퇴비를 생산해 공공용 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사용하도록 정원용, 분갈이용 용도의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시민들로부터 수매된 낙엽과 산림부산물을 부숙시켜 퇴비화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퇴비는 순수유기질로 땅심을 높이는 우수한 친환경적 토양개량제로써 매년 가을 발생하는 낙엽의 수거, 처리 구조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매년 300t의 낙엽을 수거·소각하는 비용 및 행정력 절감 등의 경제적인 면과 미세먼지, 에너지 절감 등 공익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다. 한편 올해부터 낙엽 수매는 연중 상시로 바뀌어 수매가 가능하게 됐으며 조건은 종전과 같고, 제천산림조합 부지 내 수매장(신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혼인 서약을 맺은 이들을 위한 웨딩마치가 울려 퍼진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2021년 공공시설 이용 나만의 작은 결혼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나만의 작은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실용적인 혼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가 공공시설 예식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들어 작은 결혼식(스몰 웨딩)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공시설 예식장소는 세종호수공원, 초려역사공원, 관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종합복지센터는 물론, 올해부터 세종시 대표 명소이자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까지 확대했다. 결혼식 장소 무료 제공뿐만 아니라 예비부부가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소정의 공간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실례로 지난해부터 소규모 하객만 초대하는 작은 결혼식에 대한 관심·문의가 급증해 올해는 현재 7쌍의 예비부부가 신청했으며 오는 5월 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의 첫 번째 결혼식이 예정된 상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http://www.fa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부터 26일까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각급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 시설·기구 등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신설 학교 3개교와 노후 급식 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한 일부 학교의 정상 가동 여부를 교육청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각급학교에서는 학교급식소 자체 점검표에 따라 ▲시설 등 급식환경 ▲급식관계자 개인위생 ▲식품보관실, 조리실 등 내부 청결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4개 항목과 16가지 세부 사항을 점검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조치를 했다. 교육급식지원센터에서는 신설 학교의 식단작성 및 식재료 구매 계획 등 전체적인 학교급식 업무를 지원했다. 개학 이후 신설 학교가 안정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인원수, 급식 일수 등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학생 안전과 건강 최일선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최충신)가 3·1절 102주년을 기념해 지난 23∼26일 읍면동 각 지역 요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 소담동·종촌동 분회를 시작으로, 24일 아름동·부강면 분회, 25일 한솔동·연기면 분회, 26일 여성협의회, 연서면 분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지부는 아파트 중심의 신도시 지역에는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노인 밀집 지역에는 각 가정에 태극기를 달아주며 태극기의 의미와 게양 방법을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부는 해마다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을 전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최충신 세종시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까지 중단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26일 부서 간 협업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백지장 맞들기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지장 맞들기 협업 회의는 생활SOC복합화 및 한국판 뉴딜 등 상당수 사업들이 다양한 성격의 하위사업으로 구성돼 하나의 부서가 단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미래기획실, 농정과, 시설관리사업소의 3자 간 협력이 필요한 인삼관광휴게소 및 인삼상설판매장 리모델링 사업 등 10개 부서 8개 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6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는 도서관-문학관-청소년 문화의집의 생활SOC 연계 방안 등 8개 부서 8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밖에도 군은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행정을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군수 입회하에 기획부서와 실행 부서 간 역할 분담을 위한 협업행정 협약제 도입해 20여 회 운영해 왔다. 이번 백지장 맞들기 협업 회의를 주재한 전광식 부군수는 "앞으로도 복합적·다층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행정 수요에 맞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보공유 부족,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을 사전에 방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