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주도적 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교 본사에서 GH와 면담을 진행하고,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시흥 북부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분양과 입주 절차가 본격화하는 시점을 앞두고,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시의 구상과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목감동 일원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체 면적은 49만 2,869㎡ 규모다. 현재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로, 하반기까지 전략산업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 참여를 넘어, 산업단지에 유치할 산업 분야와 기업 유형,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을 선제적으로 구상하며 기업 유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미래 전략산업 전환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보고, 선도기업 중심의 집적화 전략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또한,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공급 일정에 맞춰 투자유치 전략을 구
【국제일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수원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500여 명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노인일자리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했다. 수원시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 활동과 역량 활용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지회,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수행기관과 함께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이뤄낸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
【국제일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가 신청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로드맵'의 핵심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절차로, 성남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단계다.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는 총 9만9098㎡ 규모의 구 주택전시관 부지를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탄천과 인접한 복합용지 1(1만8939㎡)에는 글로벌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앵커(선도)기업을 유치해 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 공간을 마련하고, 복합용지 2(2만7313㎡)에는 연구개발(R&D)센터와 강소기업, 시민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개방형 혁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과 연구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바이오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지난 10일 접수된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시작으로 개발계획 변경, 관계기관 협의, 분야별 기술 검토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 첫날인 10일 "하청노동자가 원청과 직접 교섭하게 됐다"며 "대립과 갈등 대신 대화와 타협으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연 창립 80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일에 노란봉투법이 시행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겠다"며 "더 많은 노동자가 더 많이 노동조합에 참여하고 '노동 3권'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의 노동계 상황에 대해선 "지금 우리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전례 없는 대전환의 격변기를 맞이했다"며 "일자리의 형태와 일하는 방식 역시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 거대한 변화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노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을 향해서는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0일 국회에서 자당 의원들에게 모욕적 발언과 비속어를 했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 등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거듭 모욕적인 발언과 비속어를 한 박 의원에 대해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인 천영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 추천안이 부결된 뒤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등을 향해 "야 인마"라고 외쳤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 인마가 뭐야"라고 응수하면서 거칠게 충돌했다.
(서울=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가 사고 나흘 만인 10일 경찰 조사를 받고 4시간여만에 귀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2시께 이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경위 등을 추궁했다. 오후 6시 16분께 검은 정장 차림으로 경찰서를 나온 이씨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고 앞으로 있을 법적 절차에도 성실히 잘 따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오래 전에 바로 인정했다"고 답했다. 사고 뒤 도주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지를 못했다"며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이씨가 사고 당일 여러 술자리에 참석한 정황을 포착하고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나 약 3시간 뒤 지인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이씨는 첫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회의장이 추천한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위원으로 재가했다고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이 밝혔다. 이로써 방미심위 출범 5개월여 만에 1기 방미심위 위원(9명) 구성이 끝났다. 앞서 고광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 조승호 전 YTN 보도혁신본부장이 대통령 지명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국회의장 추천으로는 김민정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가 위촉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천 몫으로는 구종상 전 방송통신위원회 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김일곤 전 MBC 경남 대표이사 사장, 홍미애 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연합뉴스) 가덕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철도 연결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부산 강서)은 10일 "기획예산처가 이날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가덕 신공항 철도 연결선 건설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설사업은 부산·울산 동남권에서 신공항으로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 노선을 구축하는 것이다. 연결선 길이는 상선 6.58km(부전마산선 방향), 하선 6.38km(가덕신공항 방향) 규모다. 총사업비는 6천25억원이며 2034년 개통하는 게 목표다. 기존 부산신항선은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서쪽 방면으로 연결돼 있어 부산(동쪽)으로 가려면 부산과 20km 내외 거리인 부전마산선 노선의 김해 장유역에서 다시 역방향으로 운행 또는 환승해야 했다. 이번 사업으로 부전마산선과 부산신항선 간 직결을 통해 단절 없는 철도 운송체계가 구축된다 이에 따라 부산신항∼울산신항 운행 거리가 59.5km 단축돼 물류비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부·울·경 동남권의 가덕 신공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읍 의원은 가덕 신공항 철도 연결선 사업이
(인천=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6라운드도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봄 배구를 향한 열망이 뜨거운 두 팀의 사령탑이 남은 경기 반드시 승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준플레이오프(준PO)를 가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선수들에게 우리가 채워갈 건 채워가자며 긴장감과 압박감이 있겠지만 나중에 (보상이) 따라올 것이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승점 55·18승 16패)은 최근 3연패를 벗어나면서 3위 수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3-4위 간 승점 차가 3 이하일 때만 열리는 준PO를 치르지 않는 게 포스트시즌 체력 안배 차원에서 가장 좋지만 4위 GS칼텍스(승점 51)와 5위 기업은행(승점 50)과의 승점 차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선수들을 신뢰하면서 개개인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 사기를 높이고 있다. 부진했던 팀 내 외국인 주포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과 최근 선발로 출전했다가 교체되는 상황이 많았던 세터 이나연이 대표적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서울=연합뉴스) 퇴근 시간대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버스가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과 보행자 등 20여명이 다쳤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7분께 염창동에 있는 한 아파트 옆 골목 도로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한 마을버스가 갑자기 출발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서 대기하던 차량 5대와 잇달아 충돌했다. 버스는 아파트 담장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버스 운전자와 승객 17명, 버스에 부딪힌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5명, 보행자 1명 등 총 2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임산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A씨는 "폭발음 같은 소리를 듣고 창밖을 내려다봤더니 사고가 나 있었다"며 "트럭에 있는 물건들은 다 쏟아져 있고 택시는 완전히 파손돼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으며,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