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노화와 운동, 반복적 근골격 사용으로 발생하는 건염 질환에 대해 산림버섯 유래 에르고스테롤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르고스테롤은 효모‧곰팡이‧버섯 등 진균류와 일부 원생생물의 세포막 성분으로 세포막 구조와 기능, 유연성과 투과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버섯에 함유된 에르고스테롤은 비타민 D2(에르고칼시페롤)의 전구체로, 자외선에 의해 전환된다. 이에 따라 비타민 D 부족으로 생기는 구루병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햇볕 노출이 적은 현대인에게 버섯은 비타민 D2를 보충할 수 있는 유용한 식재료로 평가된다. 연구진이 산림버섯 9종을 대상으로 에르고스테롤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함량은 2.8mg/g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붉은덕다리버섯이 4.9mg/g으로 가장 높았고, 산느타리버섯이 4.8mg/g으로 뒤를 이었다. 버섯 속 에르고스테롤은 열에 강한 천연 성분으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노화나 힘줄의 반복적‧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은 밥, 전, 국, 찌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상 식단 속에서 에르고스테롤을
【국제일보】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와 긴급자동차의 위치 및 경로 정보와 우선 신호정보를 길도우미(내비게이션)에 제공하는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긴급자동차 출동 시 최적 시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우선 신호를 부여하더라도 앞서가는 차량이 긴급자동차의 접근 여부를 미리 알 수 없어 양보 운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각 지역 교통정보센터의 우선 신호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길도우미에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연계해 긴급자동차가 후방에서 접근하는 경우 긴급자동차의 위치와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길도우미를 통해 직관적으로 긴급자동차의 접근 정보를 전달받아 최적 시간 준수율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는 반대 방향 등 긴급자동차가 통행하는 인근 자동차의 길도우미에도 긴급자동차 출동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길도우미 연계를 통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서울=연합뉴스)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청 경정 A씨가 직위 해제됐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강남경찰서 수사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A 경정을 직위 해제했다"고 공지했다.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동한 유명 인플루언서 B씨는 2024년 7월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강남서 수사1과는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B씨는 주가조작 의혹으로 수사받는 재력가 이모씨의 아내다. 이씨는 A 경정과 강남서 수사1과 팀장이었던 C 경감에게 아내 관련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한 의혹으로도 수사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9일 경찰청 청사를, 지난달 27일에는 강남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A 경정을 통해 C 경감을 만나 룸살롱에서 접대하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차세대 안무가들의 실험적인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내달 열린다. 대한무용협회는 다음 달 3∼10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6젊은안무자창작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차세대 안무가들이 동시대적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로, 1992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안무가가 공연을 올린다. 먼저 내달 3일에는 박준영의 '듀스'와 윤희섭의 '어기야', 김민선의 '술래'가 펼쳐진다. 6일에는 최정원의 '한 숨', 황서영의 '잠영', 김현호의 '러브 인 판타지'(Love in Fantasy)가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조준홍의 '1, 2, 3 슬랩!'(1, 2, 3 Slap!)과 김영웅의 '젠틀'(Gentle), 홍은채의 '텅, ()'이 공연된다. 10일에는 김예림의 '감사합니다.', 장선주의 '슈룹', 최진솔의 '오토홀드'가 관객을 만난다. 최우수 안무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올해 11월 열리는 제47회 서울무용제에서 공연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주말인 18일 이른 아침 서울 구로구 고척동과 개봉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18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께 고압 전선 손상으로 고척동, 개봉동 일대 59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 30분께 전 세대에 대한 복구가 완료됐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영변·강선 외에 평안북도 구성을 핵시설 소재지가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 정부가 정부 공유 제한 방침 등을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외교적 대형사고"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의 재발 방지 대책의 첫걸음은 정 장관 경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정동영 리스크'는 임계점을 넘었다"면서 "유엔사와의 조율 없이 DMZ법을 여당과 추진하다 유엔사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했고, 북한의 반헌법적 두 국가론을 동조하는 경솔한 발언으로 국내외 불신을 자초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급기야 그 가벼운 입으로 인해 한미 양국 간 정보공유와 군사 공조를 훼손하는 중대한 실책을 저지른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굳건한 안보 공조에 금이 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서울시민의 품격에 걸맞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선거가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을 놓고 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론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 시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의 국민의힘 후보 확정과 함께 정 후보 측의 견제도 본격화됐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 시장의 철학은 카멜레온과 같이 변신하는 것인가"라며 "SNS에서 민주당 전임 시장의 시정을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철학에 매몰됐다'고 평가절하하더니 이틀도 지나지 않아 '작을수록 아름답다'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자신의 철학조차 상황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하는 가벼움으로는 이미 실망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며 "누군가의 정치적 치적을 위한 '실험실'로 전락한 서울의 시간을 이제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에서 3연임(총 5선) 도전에 나선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 시장이 후보 경선에서 박수민 의원(초선·서울 강남을)과 윤희숙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맞붙게 된다. 1961년생인 오 시장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재선을 마다하고 전격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정치권에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은퇴 이후 2년 4개월 만인 2006년 4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 상대인 열린우리당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제치고 첫 40대 서울시장이 됐다.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사퇴하면서 10년의 야인 생활을 거치는 시련도 겪었다. 이후 2021년 4월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서울시청에 재입성하며 정치적으로 재기했으며 2022년 시장 재임에 성공하며 최초의 4선 서울시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 남녀 하키 대표팀이 일본 국가대표와 네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한국과 일본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와 기후현에서 네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17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시에서 열린 4차전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일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여자 대표팀은 2-1로 이겼다. 이번 국제 강화 경기는 11일과 12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경기가 열렸고, 15일과 17일에는 장소를 기후현으로 옮겨 진행했다. 네 차례 경기에서 남자 대표팀은 3승 1무, 여자 대표팀은 1승 1무 2패의 성적을 냈다.
(수원=연합뉴스) 이른바 '마약왕'으로 불린 박왕열을 수사 중인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가 공범이자 그의 외조카인 일명 '흰수염고래'를 필리핀 현지에서 조사했다. 1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마약합수본은 지난 12일 검사 1명과 수사관 등 9명을 필리핀 마닐라로 보내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A씨를 면담 조사했다. 박왕열의 외조카인 A씨는 '흰수염고래'로 불린다. 그는 박왕열의 마약 범죄 공범으로 2024년부터 마약 밀수를 담당해 국내 유통에 관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핀 외국인수용시설과 교정시설에는 A씨 외에도 박왕열에게 마약과 계좌를 공급한 공범과 조직 관련자들도 다수 수감돼 있는데, 마약합수본은 이들 중 일부에 대한 접견 조사도 벌였다. 수사팀은 이날 귀국해 현지 면담 및 조사 자료를 토대로 박왕열에 대한 혐의 입증 보강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마약합수본은 박왕열의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2일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해 그를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해 현지 교도소에 복역하면서도 국내에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임시 인도됐으며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박왕열이 밀수하거나 유통하려다 적발된 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