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부처 및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과 중동 일대 공관이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 관련 동향과 해협 내 한국 선박·선원 현황을 공유하고, 유사시 대피 지원 등을 위한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는 각 선박 내 식수와 식료품 등 필수 물품 보유 현황과 선원의 건강·안전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인근 국가 비상 입항 허가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상황 악화 시 선원 대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별·단계별 대피 계획도 철저히 점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소속사 하이브(빅히트뮤직)는 이에 대해 정규 5집 '아리랑' 콘셉트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해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등 서울 시내 명소 곳곳에서 붉은색 점등을 선보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야당의 상징색이 붉은색이란 점에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정치적 해석이 제기됐다. 방탄소년단의 팀 상징색은 붉은색이 아닌 보라색이다. 하이브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광화문 광장 공연의 붉은색은 '아리랑' 앨범의 키(핵심) 컬러를 적용한 것"이라며 "서울시도 하이브 요청에 따라 (시내 명소 조명에) 붉은색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아리랑' 앨범 로고 등은 붉은색이며 붉은 조명이 이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하이브는 "대중문화행사를 과도하게 정치적 관점으로 해석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에게서 뇌물 50억원(세금 등 공제 후 25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 속행 공판이 1년 9개월 만에 열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곽 전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의 속행공판 기일을 내달 14일로 지정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4년 7월 16일 첫 공판이 열린 뒤 2년 가까이 심리가 중단됐다. 이는 1심 무죄 선고 이후 검찰이 곽 전 의원을 추가 기소함에 따라 해당 재판의 경과를 지켜보기 위한 조치였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김씨에게서 받은 뇌물을 아들의 성과급으로 가장·은닉했다고 보고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새롭게 적용했다. 당시 재판부는 두 사건의 증거와 증인이 상당 부분 겹치는 만큼 효율적인 심리를 위해 기일을 추후지정(추정) 상태로 해놓은 바 있다. 재판부는 지난달 곽 전 의원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져 본 사건의 심리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김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일하다 퇴
(카이로=연합뉴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 이란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제거한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 공습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밤사이 이란 수도 테헤란을 타격하면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하티브 장관의 생사를 포함해 이번 공습의 구체적인 성과와 피해 규모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표적 공습한 이스라엘은 전날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을 제거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테헤란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보안부대의 본부와 정비센터, 이란의 탄도미사일 부대 본부를 공습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 작전에서 다수의 이란 방공 시스템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에 대응해 레바논 해안도시 티레와 수도 베이루트의 주요 거점에 보복 공습을 가했다. 티레에서는 민간인 거주지역에 배치된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와 지휘 센터, 베이루트에서는 헤즈볼라의 '유사 은행'으로 알려
(서울=연합뉴스) 소녀상 모욕 시위를 벌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강경보수 성향 시민단체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0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20일 오후 2시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서초구 서초고와 성동구 무학여고 정문 앞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를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씨의 시위가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며 수 차례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첫 공개 비판 직후인 올해 1월 서초경찰서는 본격적 수사에 착수해 지난 16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5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수요시위)에 대한 '맞불집회'도 예고한 상태다. 전날에도 서초서를 찾아 서초고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일보】 울진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및 각 지자체는 매년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울진군 내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 울진군 재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 의견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 기간 동안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가격 열람 기간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과 동일하다. 공동주택가격은 3월 1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가격 열람할 수 있고, 4월 6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주택가격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울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고 주택가격을 공시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이 여러
【국제일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 울진군 자원봉사 아카데미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정리수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정리수납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주방·거실 등 공간별 정리 방법, 효율적인 수납 기술, 현장 적용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건 정리를 넘어 생활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향후 ‘정리수납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양성된
【국제일보】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울진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2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진형 노인일자리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안전의식을 높였다. 올해 울진형 노인일자리사업인 ‘우리 마을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은 울진군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공동취사제가 활성화된 경로당에 해당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회원 간 소통을 증진하고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리 마을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의 경로당 급식에 직접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울진형 노인일자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가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한 현역 중진 의원들을 컷오프(공천 배제)하는 구상을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당사자들과 대구 지역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6선 주호영 의원이 전남 출신인 이 위원장을 향해 "호남 출신이 대구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기에 대구 중진을 짓밟나"라고 공개 비판하고, 이 위원장이 "저는 지역감정을 방패 삼아 혁신을 막는 이런 정치와 싸우겠다"고 받아치는 등 날 선 공방이 오가는 모습이다. 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어느 의원은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싸고 공관위를 공개 비판했고 그 과정에서 '호남 출신'을 거론하며 지역 정서를 건드리는 표현까지 쓴 걸로 전해진다"며 "공천과 관련해 인신공격성 비난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썼다. 이는 전날 주 의원이 '이 위원장이 강성 유튜버 고성국 씨와 가까운 이진숙 후보 밀어주기를 위해 현역 중진 컷오프를 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호남 출신이 대구를 얼마나 안다고, 대구를 떠났다가 40여년 만에 돌아온 사람을 낙하산처럼 꽂으려 하나"라고 쓴 글을 받아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연이틀 노 전 대통령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며 사실상 정청래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놨다. 곽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의 정치를 따르겠다고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한다고 하면서 어르신을 조롱하는 분들이 참 많다"며 "입으로 노 대통령을 칭찬한다고, 노무현의 정치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손 모아 노 대통령 묘역에 국화꽃을 바친다고 노 대통령을 추모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분을 그저 자신과 자신의 세력을 위한 한낱 '도구'로 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의 정치를 따른다면 그분의 기준과 가치를 현실 정치에서 조금이라도 실현하면 된다"며 "노무현의 정치와 다른 정치적 결정을 하게 되는 그 순간에 정치적 현실에 어쩔 수 없는 자신을 보며 잠시라도 부끄러움을 느끼면 된다"고 했다. 이런 메시지는 정청래 대표가 최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및 공소청 설치법 등 검찰 개혁에 관해 발언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정 대표는 지난 16일에는 "검찰 개혁을 입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고(故) 노무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