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 피의자인 대학원생과의 금전 관계가 드러난 국가정보원 직원이 "향후 공작을 맡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친분을 이어가려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전날 국정원 8급 직원 A씨를 조사했다. TF는 그가 대학원생 오모씨와 공모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항공안전법·군사기지법 위반과 함께 일반이적죄까지 적용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나중에 승진해 공작을 맡을 상황에 대비해 오씨와 친분을 조성하려고 돈을 빌려주면서 관계를 이어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씨에게 16차례에 걸쳐 505만원을 빌려줬고 365만원은 돌려받았다. 그는 2022년 6월 일반직으로 임용돼 현재 행정 부서에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TF는 전날 무인기 제작업체 에스텔 엔지니어링의 대북 전담 이사를 자처한 김모씨도 소환해 국군정보사령부 측으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정황을 추궁했다. 그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무인기를 개발했고 평양에 보내는 테스트도 했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다만, 김씨는 "허풍이었다"고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날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자신의 불참 통보로 무산된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해 "그 어디에도 협치 의사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의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주도로 이른바 사법개혁법안이 법제사법위에서 통과된 데 대해 "'대통령과 협치하자, 민생을 논하자, 머리를 맞대자'면서 밤에 사법·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악법을 일방 처리하는 것은 '초딩'도 상상조차 하지 않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청 간 특검 추천 문제 등을 둘러싼 이상 기류를 겨냥,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불편한 관계로 싸우다 명절 전에 두 분이 손잡고 웃는 사진 하나 만들기 위해 야당 대표를 불렀으면 적어도 그 사진 값은 해야 하지 않느냐"며 "정 대표가 대통령을 만나는 게 껄끄러워 제가 오찬을 취소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야밤에 악법을 통과키는 무리를 한 것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의 대화 재개 조건을 묻자 "조건은 없다. 지난 영수회담 (요청) 때도 특별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다른 의도가 다분히 포함된 것을 알았지만 민생을 앞두고 대화를 나누려 영수회담을 수
【국제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1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중부권 대표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년 1월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총 48만 명으로, 2025년 1월 32만 명 대비 16만 명(4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22만 7천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중 김해, 김포, 제주공항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청주국제공항이 지역 거점공항을 넘어 중부권 핵심 관문공항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일본·동남아·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신규 취항과 증편이 이어지며 이용객 선택 폭이 확대된 점과 함께, 청주공항의 지리적 이점과 빠른 수속 등 이용 편의성이 국제선 수요 증가로 직결됐다. 이에 따라 국제선 이용객 증가 폭이 국내선을 크게 웃돌며 전체 이용객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청주국제공항은 연휴 기간인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 동안 국내선 7개 항공사 298편, 국제선 5개 항공사 306편 등 총 604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
【국제일보】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설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전통 민속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세대가 함께 즐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풍성한 명절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에서는 윷놀이, 팽이치기, 승경도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놀이를 직접 즐기며 자연스럽게 농경문화와 세시풍속을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농경문화관에는 소원지를 작성해 걸어볼 수 있는 소원지 달기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이 새해 소망과 가족의 건강,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걸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설 민속 체험행사는 세대가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몸으로 익히고 즐기도록 구성했다"며 "농업박물관을 찾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끼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GH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매칭그랜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도내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며, 명절을 맞는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이 군산의 숨은 가치를 청년의 시각으로 재발견하고, 이를 콘텐츠로 널리 알릴 '군산 청년 서포터즈 1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군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8명이며, 선정되면 ▲영상·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콘텐츠' 분야 ▲지역 자원을 활용해 기념품 및 창작물을 만드는 '메이커' 분야로 구분해 활동한다. 접수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발 과정은 1차 서류검토와 2차 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 서류 합격자는 2월 24일, 최종 합격자는 2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월 1회 이상 홍보 콘텐츠 제작·게시 ▲군산시 청년정책, 청년문화예술인 등 청년 관련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단,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에는 필수 참석해야 한다. 시는 선발된 청년들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영상이나 숏폼과 같은 콘텐츠 제작, 군산 기념품(굿즈) 개발 등 주도적인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역량 강화를 위한 ▲저작권 교육 ▲유튜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캡컷(Ca
【국제일보】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이 운영하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날 특집 행사 '붉은 말, 새해를 달리다'를 개최한다. 가야테마파크는 긴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할인 혜택과 민속놀이 체험, 공연·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명절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민속공연과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16일 전통예술단 '흥' ▲17일 퓨전국악 '처랏' 공연이 진행되며,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매일 '매직 벌룬 쇼'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손금·타로 무료 운세자판기'를 설치해 새해 운세를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로공연장과 가야왕궁 일원에는 전통 '민속놀이존', '세배 포토존'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연휴를 맞아 풍성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연휴 시작일인 2월 14일부터 정월대보름인 3월 2일까지 말띠 방문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패키지 상품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 12월부터
【국제일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천 지역 아동돌봄 지원 기부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개최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한 행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액을 기부해 3천만원이 조성됐으며, 추가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 총 7천만원이 모였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방과후 아동돌봄기관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인천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방과후 아동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 비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치료 교구 및 물품이 지원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부모를 위해 학교생활 적응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정보와 지도 방법을 안내해 양육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질적인 학교생활 지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입학식 당일 준비사항부터 안전한 등하교 지도법, 초등학생 일과에 맞춘 시간 관리와 생활 습관 형성법 등을 배운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교과 과정에 대한 이해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올바른 학습 태도 형성 등 학습 지도와 관련한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 일방향적인 강의를 넘어 질의응답과 토론도 병행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인다. 교육 후에는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미션을 함께 설정해 교육 효과가 실제 생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이날 교육에 참여한 가정에 후원 사업을 통해 마련된 책가방과 보조가방, 각종 입학 준비물품 등을 전달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국제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이 머물며 창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026년을 맞아 청년 예술인 지원과 문화 활동 활성화 지원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 운영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025년 관악구는 청년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가득했다. ▲관악청년청 ▲신림동 쓰리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등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 청년 버스킹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 축제'와 댄스 배틀 행사인 '그루브 인 관악'은 청년과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을 단순히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드는 해'로 삼는다. 하드웨어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관악청년청은 2층 청년 카페 기능을 다변화하고, 개인과 다수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