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해빙기를 맞아 차량 주행에 위험 및 불편을 초래하는 포트홀 정비에 나선다. 도로 노후 및 교통 하중 증가와 동결, 팽창, 융빙 등에 의해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하면서 발생하는 포트홀은 차량 타이어 훼손을 유발, 급정차나 방향 변경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해빙기에는 포트홀이 급증하는 만큼 시는 2개 팀 13명으로 포트홀 순찰팀을 구성하고 일일 순찰 및 상습 발생지역 '로드 체킹의 날' 운영을 통해 신속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태백시는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까지 꼼꼼히 순찰한 뒤 소규모 포트홀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대규모 포트홀은 매월 셋째 혹은 넷째 주 수요일 합동 작업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포트홀 발견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을 하고 비상등이나 수신호로 뒤 차량에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영상인식시스템이 탑재된 번호판 영치차량과 휴대용 단말기(PDA)를 이용해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후 미납 시에 번호판을 영치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만 예고 없이 즉시 영치했다. 이번 기간에 영치한 차량은 관내영치, 촉탁영치, 영치예고 등을 포함해 총 93대이다. 특히 이중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단속에 적발된 체납 차량은 20대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시행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잃어버렸거나 버려져서 구조된 후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무상 분양하고, 입양자에게는 인센티브로 입양비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양비 지원사업은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인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확산시키고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반려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고자 사람은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 전화(☎033-641-7515) 또는 방문 후 상담 신청을 하면, 입양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반려동물을 입양 받은 자에게는 진료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보험가입비 등 입양비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고, 양육에 필요한 생필품 세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비는 입양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입양비 청구서, 분양 확인서, 관련 지출 증빙자료 사본을 첨부해 강릉시동물사랑센터 또는 강릉시 동물정책과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의 경우 매년 540여 건의 유기·유실 동물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 반려동물 입양에 많은…
원주시의회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류인출)는 25일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위원회 활동을 개시했다.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원주 도심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류인출(위원장)·이용철(부위원장)·이재용·김정희·조용기·조상숙·문정환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주차장 관리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 우수 사례 벤치마킹, 주민 의견 수렴 등 주차 편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류인출 위원장은 "원주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집행기관과 함께 연구하고 고민해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도출하고자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14주간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연이은 해양사고와 관련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해양안전 저해사범의 집중단속 대상은 ▲선박의 불법 증·개축 ▲선박검사증서에 기재된 항해와 관련한 조건을 위반하여 선박을 항해에 사용 ▲화물선의 고박지침 위반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설비 부실검사 ▲여객선·낚시어선·유도선의 승선원 초과 ▲화물선의 과승 등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선박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대형 재난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저해행위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3월 5일까지 복지증진 및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여성 농업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사업은 복지바우처 및 농작업 편의장비 구매비 지원이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관내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 1인당 20만 원씩 1회 복지바우처를 지원하며, 사업비는 2천200만 원이다. 또,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 또는 태백시 소재 1천㎡ 이상의 농지를 1년 이상 경작한 여성 농업인에 1개 농가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농작업 편의장비 구매비를 지원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는 복지바우처 지원 외 농작업 편의장비 구매비 지원이 추가된 만큼 여성농업인의 만족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는 배달 앱 시장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도입한다. 강릉시는 배달 앱의 주요 특징과 가맹점 신청 및 운영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24일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외식업협회, 전통시장 상인회와 번영회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단시켜'는 강원도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배달앱 서비스로, 가맹점이 부담하는 입점비와 중개수수료가 없고 고객과 가까운 상점부터 노출되기에 별도의 광고비가 들지 않아 소상공인의 부담이 없다. 또한, 단골 회원 정보를 제공해 단골 관리가 수월하고 방문 포장 외 예약 기능 또한 적용해, 배달을 하지 않는 업체들도 배달 앱을 통한 사업장 홍보와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 시는 3월부터 배달 앱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해 5월 중 배달앱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배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배달앱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월 8일까지 "'강릉살자' 지역 이주 청년 정착 프로젝트" 사업 운영기관 모집을 통해 18일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더웨이브컴퍼니(대표 최지백)가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방에서의 삶을 꿈꾸는 수도권(타시군) 청년들이 늘어나고 특히 강릉에서의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타지역 및 강릉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릉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강릉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강릉살자' 지역 이주 청년 정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이주 플랫폼으로, 전문적인 로컬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크리에이터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에 이주하고 싶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강릉 이주와 정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강릉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희망하는 청년들 및 타지역 이주를 고민하지만, 강릉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강릉 거주 청년들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들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토대로 강릉을 소재로 하는 창의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강릉시가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 내에 안내소를 신축함으로써 대관령 권역을 대표적인 농·산촌관광의 모델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는 2014년도에 총면적 163천㎡를 관광지로 지정 및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도로 및 주차장, 화장실 등의 공공편익시설을 비롯해 오토 캠핑장, 트리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및 휴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수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도로 확 포장, 교량, 주차장, 상하수도 사업 등에 총 50여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공공편익시설 대부분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0억여 원을 들여 관광안내소 신축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게 된다. 내부 공간은 안내소 및 홍보관(관광객 쉼터), 공중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광지 인근의 풍부한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대관령 박물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치유의 숲과 대관령 소나무 숲길, 대관령 옛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면서 특히 도보·힐링 여행 증가 등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강릉 걷는 길 활성화, 산림 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와 병행하여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확립 ▲설 前‧後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태세 확립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특히, 정태경 서장은 9일 강릉·묵호파출소를 방문해 업무보고 청취 및 사고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긴급상황 발생 대비 즉응태세 점검과 함께 근무자를 격려하였고, 10일에는 삼척·임원파출소를 방문 할 계획이다. 또한, 치안수요 증가 예상에 따라 설 연휴기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력할 것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 동안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