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세계태권도연맹(WT)은 프레인글로벌과 마케팅 대행 계약을 하고 글로벌 스폰서십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부터 2년간 진행되며 WT의 지속 가능한 스폰서십 기반 구축과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WT는 프레인글로벌과 협업을 통해 국제 스포츠 단체로서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파트너십 중심의 마케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레인글로벌은 스폰서 유치 전략 수립 및 실행을 비롯해 행사 및 이벤트 운영, 굿즈 제작물 기획, 스폰서 관리 등 WT의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축적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WT의 상업적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항소심을 종결짓는 결심 절차가 오는 21일로 미뤄졌다. 서울고법 형사2-1부(백승엽 황승태 김영현 고법판사)는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당초 재판부는 이날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 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형과 권 의원 측의 최후변론 등을 듣는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은 지난달 19일 증인으로 한 차례 소환됐으나, 재판부에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구인영장이 발부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일시 석방된 한 총재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나오지 않아 예정된 증인신문이 미뤄졌다. 한 총재 측은 구속집행정지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해 재판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재판부는 오는 21일 한 차례 더 공판을 열어 한 총재의 증인신문과 결심 절차를 진행한 뒤, 28일을 선고기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28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를
(서울=연합뉴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연루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항소심 변론이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9일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과 김 전 청장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내달 19일 공판에서 증인 신문을 마친 뒤 심리를 종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들에게 무죄가 선고된 원심에 사실오인, 법리 오해가 있다며 항소 이유를 간략히 밝혔다. 다만 입증 계획을 확정하기까지 재판부에 시간을 달라고 요청해 이날 공판은 약 20분 만에 종료됐다. 서 전 실장은 피격 사실을 숨긴 상태에서 해경에 공무원 이대준 씨를 수색 중인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 '월북 조작'을 위해 해경에 보고서와 발표 자료 등을 작성토록 한 뒤 배부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청장은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월북 가능성에 관한 허위 자료를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1심은 두 사람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됐다가 마찬가지로 1심에서 무죄가 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노은채 전 국가정보원 비서실장은 검찰이 항소를
(서울=연합뉴스) 구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다음 달 9일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가 만료되더라도 보유 주택 매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현재 경기도 양평군 단독주택, 서울시 송파구 아파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 등 보유 중인 주택 3채를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경기도 양주시 단독주택은 공동 소유이고, 서울시 강남구 오피스텔은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아 한 장관의 보유 주택 수는 공식적으로 3채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한 장관의 모친이 그동안 송파구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원활한 매매를 위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보유 중인 주택을 모두 매각한 뒤 모친과 다른 가족들과 같이 살 수 있는 주거지를 새로 물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른바 '약물 음료'로 남성 2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소영이 첫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소영의 변호인은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건넨 건 인정하지만, 특수상해·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약물이 든 음료를 남성들에게 건넨 것은 이들이 잠들게 하려는 것이었을 뿐, 살해하려 한 의도는 아니었다는 취지다. 김소영은 수사 단계에서도 살인의 고의는 계속해 부인해왔다. 재판부는 김소영을 향해 "피고인의 고의는 정황을 통해 입증할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 피해자를 만나게 됐는지 등 경위에 대해 자세히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검찰에는 첫 피해자는 특수상해 혐의, 두 번째와 세 번째 피해자는 살인 혐의로 기소했는데, 김소영이 어떤 과정으로 살인의 고의를 갖게 됐는지를 입증하라고 했다. 이날 재판은 양측의 기본 입장을 들은 뒤 10분 만에 종료됐다. 김소영은 미결 수용자가 통상 착용하는 녹색 수의(수용복) 차림에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출석했다. 진술할 때는 마스크를 벗으라는 말에 마스크를 내리고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
(서울=연합뉴스) 금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9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고 또 내리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일강수량을 보면 제주 한라산 진달래밭엔 205.0㎜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 완도와 여수엔 78.5㎜와 47.5㎜, 경남 진주엔 31.4㎜, 부산엔 16.1㎜, 서울과 인천엔 각각 10.2㎜의 비가 이날 들어서 내렸다. 10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으며,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은 10일 오후까지 강수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은 제주(북부 제외) 30∼100㎜(산지 최고 15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도북부 20∼80㎜, 대전·세종·충남·전북 20∼60㎜,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강원북부동해안·충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서울·인천·경기서부 5∼30㎜, 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 5∼20㎜, 서해5도 5∼10㎜ 정도일 전망이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9일 밤까지 시간당 10∼20㎜, 제주에 9일 밤에서 10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씩 비가 쏟아지기도 하겠으니 강한 비에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10일 오전
(로마=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4년 넘는 전쟁으로 경제 위기에 내몰린 러시아는 유가가 급등하면서 '기사회생'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동맹국의 방공망 재원 소진으로 새 대안을 찾아야 하는 처지로 내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최근 민간 기업들이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한 자체 방공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허용했다. 에너지·물류 등 러시아의 표적이 되는 기업들이 군·정부의 도움 없이 자체 비용으로 대공미사일 등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러시아와 연계 가능성 검증 등 정해진 절차만 통과하면 민간 기업은 제한 없이 어떤 무기라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승인받았고 일부는 이미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고 있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의 설명이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동맹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등 방공망 재원이 6주째인 중동 전쟁 기간 급격히 소진됐다는 사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동맹국이 수천대의 이란 샤헤드 드론 공격을 패트리엇 미사일로 대응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이 고갈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끊
【국제일보】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2026년 방사선비상진료 집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관했으며, 한울원자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강진으로 인한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울진군의료원을 비롯해 울진소방서, 원자력사업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번 집중훈련은 원전 부지 내 의료지원 인력 투입 등 고도화된 시나리오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영래 의료원장은 “원전 밀집지역인 울진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진료체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 의료 인력이 참여한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울진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철저한 의료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울진군이 해녀·해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 2층 워케이션센터에서 ‘2026년 해녀·해남 심화과정 3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0회, 70시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울진군과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울진군 해녀·해남 양성을 위한 전문 심화과정으로, 장비 사용법, 수중 안전교육, 숨참기 트레이닝, 해양 실습, 테왁 훈련, CPR 심폐소생술 교육, 미역작업 실습, 플로깅 및 수료식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워케이션센터와 실내풀장, 울진 관내 바다 및 어촌계 현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해역 특성에 맞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어촌 현장에 필요한 전문성과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강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재호 울진해양레포츠센터장은 “이번 해녀·해남 심화과정 3기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균형 있게 편성해 교육
【국제일보】 울진군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명예 주민이 되어 할인 혜택 누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관광객은 소지한 주민증을 제시하면 울진군 내 참여 업체에서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숙박・맛집・체험 등 44개소 참여, 다채로운 즐길거리 마련 이번 사업에는 울진군 내 총 44개 업체가 참여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숙박 9개소, 식음료 19개소, 체험 9개소 등 여행의 필수 요소들이 고루 포함되어 있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6월 서비스 개시 목표로 4~5월 준비 박차 울진군은 오는 6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4월과 5월 두 달간 서비스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당기간 동안 신규참여업체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