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언론은 어떤 외세에도 굴하지 않는 순수 자유언론을 꽃피울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태동한 국제일보가 12월 2일로 창간 2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국제일보 임직원들은 정론직필의 사명감 아래 국민복지 증진과 국가발전, 독자의 알 권리 충족에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여러 부문에서 부족한 점을 자인합니다. 국제일보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험난했던 지난 과거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올곧은 길을 가면서 정론지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