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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종 코로나 지역사회감염 6개국 여행 최소화 권고”

3차 우한 교민 임시항공편 12일 김포공항 도착…170여명 이송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는 싱가포르, 일본 등 6개 지역의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또 중국 외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국가의 여행이력 정보를 의료기관과 약국에 제공하는데, 이에 따라 11일부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를 방문했던 입국자 정보가 제공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1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중수본은 3차 우한 국민 이송계획과 관련된 임시항공편은 1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2일 김포공항에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국민과 그 배우자 및 직계가족 중국인 170여 명 내외를 이송하는 이 임시항공편에는 중국 측의 출국 검역을 통과한 사람들이 탑승하게 된다.


이송 시에는 의사, 간호사, 검역관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포함한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투입해 우한 국민들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유입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우한 국민의 입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방역관리, 현장소통, 의료심리지원 등을 위한 7개 부처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했고, 국방어학원이 소재한 경기도 이천 지역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계속 진행한다.


한편 이날 중수본은 중국 외 제3국을 통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동남아시아 등 환자 발생지역에 대하여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는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환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정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준수하고, 다중 밀집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는 지역으로 출국하는 사람에게 해외안전문자 발송,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 해외안전여행 방송 등을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여행사, 공항만 및 항공·선박 등을 통해 각국의 감염사례 및 해외 여행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대학 등의 국제세미나 참석 자제, 학생·교사의 방학기간 해외여행 최소화, 사업장의 업무 출장 시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외교부는 여행경보제도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지역은 철수권고(3단계), 그 외 중국 지역(홍콩, 마카오 포함)은 여행자제(2단계)의 여행경보를 발령 중이다.


이와함께 중수본은 중국 외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국가에 대한 여행이력 정보를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 자격조회), ITS(해외여행이력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를 방문했던 입국자 정보가 제공되고, 13일에 일본, 17일에 대만과 말레이시아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서 태국과 싱가포르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고, 호흡기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할 경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감염증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의료기관내 감염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기관이 여행이력 정보 확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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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한 교민 이송 현장 지휘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일대가 지난달 23일 봉쇄되자 정부는 30~31일 발이 묶인 우리 교민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2차례 보냈다. 또 마지막 한 명까지 데리고온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11일 오후 3번째 전세기가 다녀왔다. 전세기에는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정부 신속대응팀이 동승했다.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직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국립인천공항검염소 검역관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교민들의 귀국을 지원했다. 중국 정부와 우리 신속대응팀의 철통 보안·검역 속에 1차 368명, 2차 333명, 3차 147명 등 총 848명의 교민들이 안전하게 국내로 들어올 수 있었다. 정책브리핑은 18일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만나 긴장감이 돌았던 당시 상황과 검역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들어봤다. -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투입된 전세기에 두차례 탑승해 다녀오셨는데요, 먼저 간단히 소회를 말씀해 주세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의 교통이 사실상 봉쇄되고,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항공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