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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 부총리 “과도한 공포 벗어나 정상적 경제·소비활동 해야”

경제관계장관회의…코로나19 피해 중기·소상공인에 450억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정부가 13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5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인하된 금리로 제공하고 보증도 우대된 조건으로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250억원, 소상공인에 2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각각 5.5%p, 0.25%p 인하된 금리로 13일부터 공급한다”며 “또 중소기업 1050억원과 소상공인 특별보증 1000억원도 우대된 보증조건으로 신규 공급하며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지원책을 제시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장 방역지원 차원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추가 대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나친 공포와 불안감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 소비활동을 해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방한 관광객이 급감하고 이에 따른 여행·숙박·외식업의 어려움 등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양상으로, 이 중 상당요인은 과도한 공포심과 불안감에 기인한다”며 “정부가 철저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확인환자 확인도 정부의 방역 관리망 내 있는 만큼 정상적인 경제·소비활동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지자체 등도 집단행사나 모임은 철저한 사전 방역을 전제로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상생 조치를 한데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주요 투자활성화 과제 추진 상황 점검도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안건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3대 분야(민간·민자·공공) 100조원 투자 발굴 진행상황 및 추진계획으로, 연초부터 투자심리의 조기 회복을 위해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부총리는 “민간 투자의 경우 총 25조원 중 10조원 규모의 4단계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며 “민자투자는 약 15조원 중 5조2000억원 규모의 62개 사업이 정상 추진중이며, 약 60조 규모의 공공기관 투자는 적기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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