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2.7℃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4.5℃
  • 흐림광주 6.8℃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4.4℃
  • 흐림제주 10.1℃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5℃
  • 흐림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정치

트럼프 “韓 의료장비 지원을”…문 대통령 “여유분 최대 지원”

한·미정상 23분간 통화…트럼프 “한국 코로나19 대응 굉장히 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10시부터 23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이뤄졌다.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 질문했고,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문 대통령이 “미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관심을 보이면서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양 정상은 한미 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양 정상은 도쿄 올림픽 연기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모레(26일) 개최될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는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정상들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며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국의 방역 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역 활성화와 기업인의 활동 보장 등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협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공감하면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잘 대화해 보자”고 화답하며 통화를 마쳤다.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대구형 교육 혁신 정책' 알린다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구형 공교육 혁신 정책을 홍보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엑스포는 '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과 지역 주도 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맞춤형 학교체제 구축 등 주요 국정과제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교육 ▲IB 교육과정 특구 운영(IB 2.0) ▲군위거점학교 육성 사업 ▲지자체 연계 협력 우수사례 등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대구형 교육정책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또 관람객이 교육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주요정책 퀴즈 맞추기 ▲우리 가족 소원적기 ▲가족 포토존 ▲행운의 공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교육혁신 정책을 전국에 널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