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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남해군 '유해생물 해파리 구제' 활동 추진

경남 남해군에서는 '유해생물 해파리 구제'를 위해 지난 9일 해파리 구제 어선 임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매년 남해군 연안에서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해파리는 해양생태계 교란, 해수욕객 쏘임 사고는 물론 포획되는 어획물에도 혼합돼 어업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지난 6월 경남 전남 일원에 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 발령 후 남해군에서는 5t 미만의 구제 선단 6척을 동원해 해파리 구제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어업피해의 주요 원인인 강독성의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올여름 수온이 작년에 비해 0.5∼1℃ 높아 성장 및 이동이 용이해 7월 중순 고밀도 출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군에서는 해파리 출현이 심한 삼동면∼미조면 해역과 앵강만 해역에 집중적인 구제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며 해당 해역에 민간모니터링 요원 및 어업지도선을 통한 예찰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구제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조성 및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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