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광양시, 내년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지원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하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을 함께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기존 첫째∼둘째아에 500만 원, 셋째아에 1천만 원, 넷째아 이상부터 2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부터는 둘째아 1천만 원, 셋째아 1천5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광양시에 출생 신고한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부모이며 출생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출생 시 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에 대한 보편적 지원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광양시의 모든 신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출생순위나 거주기간 등에 상관없이 광양시에 출생 신고한 모든 신생아에게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고 실제 지급은 오는 4월 1일부터 이루어진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은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 지원을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등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700∼2천2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지원기간 중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출산장려금 지원이 중단된다.

 

서영옥 통합보건과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군산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실시 【국제일보】 군산시가 공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19일까지 진행되며, 3억 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 중인 토공과 구조물 공정 위주 현장 20건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시가 직접 주요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고, 공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상담을 위해 감사담당관 공무원들과 외부인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존의 감사 방식을 넘어 소통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전례를 답습하는 불합리한 업무처리와 공사 감독의 관행적인 갑질 행위를 파악하고, 시공 및 감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부패 발생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통해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문제점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도 향상이라는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