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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정읍시, 가정의 달 대비 음식점 특별 위생지도·점검

 

전북 정읍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배달음식점과 다중 이용 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코로나19 사태와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배달 음식 주문과 외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지역 내 배달음식점과 일반음식점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식품 안전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식품위생법령에 정한 시설기준인 위생모 착용 여부 등 기본 수칙 준수와 배달함의 청결 관리 여부 등 식품접객업자 위생 수칙 준수사항도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개선명령을 내렸다.

 

정읍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 음식의 소비와 외식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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