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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영암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중심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한다.

 

영암군은 "지난 9일 도포면 배 과일 솎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배·단감 과일 솎기 등 영암군청 산하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각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수급이 불안함에 따라 더욱 심해져 가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인력 수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농협 4개소에서는 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촌 인력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특별히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농가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 1실·과·소·읍·면당 1농가' 지원을 목표로 농촌일손돕기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일손 돕기를 신청한 단감 재배 농가는 "인건비는 너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인력을 구하는 것 자체가 하늘에 별 따기인 요즘 영암군 공무원, 농협 직원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주민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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