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다가오는 장마철 도로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도로 환경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38호선(동 지역), 국지도 및 지방도에 설치된 중앙분리대 부근 퇴적토와 우수받이 침전물을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 노면청소차 등 장비를 동원하고 보수원 인력이 투입됐다.
또한 차량 통행 시 시거 확보 불량을 초래하는 잡초·잡목 제거를 15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추진해 원활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와 시가지 상가 밀집 지역에 설치된 우수받이도 지속해서 정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