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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ㆍ제주

고흥군,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본격 시행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 대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2023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에 관계없이 평등한 스포츠 참여로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1차 대상자를 모집했고,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4일 추가대상자를 모집해 시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정 유·청소년으로, 수혜자 확정 후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인당 월 최대 9만5천 원을 지원받게 되며 연간 최대 지원액은 114만 원이다.

 

이 사업으로 이용 가능한 스포츠 종목은 태권도, 볼링, 검도, 수영, 택견 5개 종목이며 관내 19개 스포츠시설을 통해 시행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스포츠체험 기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심신 단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수혜자를 대상으로는 상반기에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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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범위 확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중위소득 100%까지 확대 지원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나간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로 공교육 활성화를 제고하고, 자기 계발 및 학업성취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저소득층 수급자격자(기초, 한부모, 법정차상위)인 학생 ▲가구의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00% 이하 학생 ▲다자녀학생(셋째부터) ▲보훈대상자 자녀 등 지원기준에 해당 될 경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 시 1인당 연간 60만 원 가량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올해 충남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3만3천여 명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학생, 보훈대상자 자녀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교육비 지원 신청서와 신청조건이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등)를 자녀가 재학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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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이상화,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맡는다 한국 첫 올림픽 사격 3연패를 달성한 ‘사격의 신’ 진종오와 아시아 선수 최초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일군 ‘빙속 여제’ 이상화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제2기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신임 조직위원장과 신임 임원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제2기 조직위 출범을 축하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통해 ‘K-컬처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계’를 선보여, 미래세대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문화매력국가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선임된 이상화 조직위원장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빙상의 전설이다. 진종오 조직위원장 역시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사격 종목 3연패의 전설적 기록을 일군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와 국제사격연맹(IS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조직위원장은 각각 동계·하계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 출신으로, 이번 대회의 주